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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화재 후 3,000일 복원 불사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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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등 1,500명 참석한 가운데 회향식 갖아-지역사회에 자비불사 펼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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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4일(일) 11:16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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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4월5일 대형 산불로 전소됐던 양양 낙산사가 3,000일간의 복원불사를 끝내고 회향식을 갖았다.
낙사는 지난 24일 낙산사 보타전 앞에서 불교계 인사와 신도, 지역주민, 관광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산사 복원 불사를 마무리 하는 회향식을 갖았다.
낙산사는 지난 2007년 11월 관음보살을 모신 대표적인 법당인 원통보전을 비롯 홍련암 등 12개 전각과 시설을 1차로 복구 완료했었다.
또 2009년 10월 2차 복구를 마무리 해 최고의 가람으로 재탄생했다.
낙산사의 복원은 단원 김홍도의 낙산사 도를 기본으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3,000일 동안 복원불사를 진행해 왔다.
낙산사 복원에 사용된 비용은 정부 지원금 88억원과 낙산사가 자체 조달한 70억원 등 약 160억 원이 사용됐다.
특히 지난 2009년 2차 불사를 완료하면서 옛 가람의 모습을 사실상 모두 복구 한데 이어 3차 복원에 나서 템플스테이와 연수원, 지장전 등을 마련하는 불사를 진행해 왔었다.
이날 회향법회에서는 사리탑 제막, 3,000일 복원불사 경과보고, 회주 정념 스님의 법문, 복원불사 공로자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회향법회에 앞서 보타전 1,500관음 개금불사 회향식도 봉행됐다.
낙산사 회주 정념 스님은 낙산사 주지 부임 보름 만에 화마를 당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이 후 낙산사 복원에 매진해 왔다.
이날 3,000일 회향법회를 끝으로 낙산사에서 봉정암 주지로 옮기는 정념 스님은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란 책자를 복원불사에 참여한 이들에게 선물 했다.
이 책에는 그동안 복원불사의 과정 하나하나를 기록해 역사의 기록으로 남겼다.
낙산사는 복원 불사와 동시에 낙산요양원, 낙산노인복지센터, 낙산유치원, 무산지역아동센터, 의상도서관을 지어 낙산사가 입은 은혜를 지역사회에 돌리는 자비불사를 펼쳐 양양의 복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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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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