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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14년 예산 2,145억원 편성

지난해 보다 0.92%(20여억원) 증가한 예산안 21일 의회에 제출

2013년 11월 21일(목) 12:44 [설악뉴스]

 

양양군이 2014년도 예산안을 금년도 당초예산보다 0.92%(1,948백만원)가 증가한 2,146억원을 편성 21일 의회에 제출했다.

2014년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1,953억원(91%), 지방공기업 상수도 특별회계 등 7개 특별회계가 193억원(9%), 세입은 지방세 수입이 5.36%(115억원), 세외수입 6.85%(147억원)로 재정자립도(일반회계)는 12.53%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기능별로는 농림․해양수산분야가 392억원으로 전체의 18.28%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사회복지 353억원(16.47%),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가 250억원(11.67%)로 세 번째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합운동장 조성사업비 73억여원을 포함해 소규모 체육시설 확충이 늘어남에 따라 체육분야의 예산액이 금년도에 비해 137%(110억원) 늘었다.

또 제2그린 농공단지 등 산업단지 조성예산액은 372%(58억원)증가했고, 고용촉진 등 실업대책관리 분야와 도로(자전거도로 등) 사업이 타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늘어났다.

조직별로는 주민생활지원과가 350억원(16.31%), 농업기술센터 8.5%(182억원), 경제도시과 173억원(8.06%)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업소는 상수도사업소가 4.68%(100억원)로 가장 많았고, 6개 읍면의 예산은 모두 합쳐 0.83%(1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기업 특별회계의 경우 사용료와 사업수입 등 40억원의 수입을 통해 최초 광역상수도 시설에 따른 차입금(지역개발기금)원금 13억원 상환할 예정인 가운데 수해복구 군비부담금에 따른 일반회계 채무도 13억 원을 상환하게 됨에 따라 2020년에는 모든 채무를 상환할 계획이다.

양양군은 합리적이고 전략적인 배분으로 군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한편,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우선 예산을 배정하는 한편 재정건전성을 위해 신규 사업을 억제하고 경상예산은 5% 이상 절감해 예산안을 편성했다.

양양군 관계자는 “국도비 지원사업으로 군비부담액이 해마다 늘어나고 취약계층과 일자리 창출 등 복지정책에 따른 재정지출이 증가하고 있어 편성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건전한 재정을 운영하는데 중점을 두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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