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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오산리 선사박물관 관람객 쑥쑥 늘어

2013년 11월 17일(일) 11:08 [설악뉴스]

 

지난 2007년 7월 개관 운영 중인 양양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손양면 학포길 33, 부지면적 135,614㎡, 소장 유물 1,645점)에 대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의 변신을 꾀하는 등 관람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양양군 손양면 오산리 유적은 우리나라의 신석기 시대를 대표하는 유적지로 지난 1997년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394호)로 지정됐다.

오산리 선사박물관 개관 후 매 주말마다 2,000여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는 등 지금까지 45만여명(금년도는 64,729명, 10월말 기준)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양양군은 지난 2009년 17억 원을 투입해 움집과 체험장, 데크로드 등 야외시설 1단계 공사를 준공하고 주변 외래수종을 제거하고 버드나무를 식재하는 등 환경을 정비하는 한편 움직이는 갈대와 쌍호를 관람할 수 있는 데크시설을 마련해 편익 시설을 대폭 확장했다.

특히 박물관 앞 쌍호 안에 있는 하트 모양의 '움직이는 갈대'는 갈대와 함께 자라는 버드나무가 돛 역할을 하면서 바람에 따라 수십미터를 이동하는 광경을 연출해 관광객들에게 신비감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박물관교실, 문화강좌,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박물관 답사, 신석기인 옷입기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공간으로써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양양군은 쾌적하고 편리한 박물관 운영을 위해 09:00~18:00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거주자에 대해서는 관람료의 50% 감면을 실시하고,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에는 30%를 감면하고 있다.

윤여경 시설관리사업소장은 “현재 박물관의 지붕을 주변의 환경과 조화되도록 정비해 나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 야외체험시설을 더욱 확대하고 관람객 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해 지역 최고의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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