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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항,한.러 비자면제로 활성화 기대

2013년 11월 14일(목) 10:18 [설악뉴스]

 

「속초~자루비노ㆍ훈춘항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었던 항로 이용 여객들의 러시아의 높은 비자비용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13일 한국을 방문한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ㆍ러간 단기 비자(사증) 면제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한ㆍ러 간 관광 및 교역증가 등 물적ㆍ인적교류가 증가되어 속초항의 「속초~자루비노ㆍ훈춘항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 동안 러시아 입국 여객을 제외하고 중국을 입국하기 위해 항로를 이용하는 여객들은 러시아 핫산지역(자루비노↔훈춘구간)을 단순히 통과만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비자가 필요함에 따라 약 23만원의 높은 복수비자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이번 양국 정상간 합의 한 협정이 발효되는 2014년부터는 23만원의 러시아 비자발급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속초항을 통한 기존 4박 5일 백두산관광 상품은 러시아 비자비용을 포함 50만원과 70만 원선으로 러시아의 비자비용 부담이 컸었다.

협정이 발효되면 속초항은 「속초~자루비노ㆍ훈춘항로」를 통해 중국 동북 3성, 극동러시아와 최단거리에 위치한 잇점과 더불어 한ㆍ중ㆍ러 3개국을 왕래하는 국제항로의 가격측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여진다.

장경민 기자  pagokr@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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