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설악권 지방의회, 평일 체육대회 논란
|
|
제194회 양양군의회 임시회서 철저히 묻고 따져 군민들 궁금증 풀어줘야
|
|
2013년 11월 06일(수) 19:22 [설악뉴스] 
|
|
|
<기자의 눈>설악권 4개시․군 지방의회(고성, 속초, 양양, 인제)의원 체육대회가 6일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지방의회의원 체육대회는 설악권 4개 시.군 의회 의원들의 협력관계 강화와 우호증진, 정보교류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결집력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친선체육대회는 4개시․군의 공동발전을 위해 4개 시.군이 윤번제로 개최해 오고 있는데, 평일이 아니고 주말이면 더 좋을 듯 하다.
아무리 뜻이 좋더라도 이들의 행사가 평일에 열린다는데 문제가 있어 보인다.
이와 유사한 목적으로 설악권 4개 시.군 공무원들의 체육대회도 평일에 열리다 지난 2010년부터 평일 개최를 하지 못하고 주말에 열린다.
그 연장선에서 집행부에 대한 감사권을 갖고 있는 지방의회 의원들의 평일 체육대회는 형평성에 맞지 않다.
또 의원들 체육대회 응원과 지원을 위해 시.군의 간부 공무원들이 평일 근무를 팽개치고 자리를 비워 행정공백 폐해도 만만치 않다.
4개 시.군 지방의회 의원들이 설악권의 공동이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어떤 것을 성취했는지 몰라도 친선을 빌미로 국민의 혈세를 펑펑 써대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닐 것이다.
이는 지방의회가 권력을 행사하는 또 다른 갑의 횡포라는 면에서 근절되어야 할 관행이다.
이미 정부도 지난 2000년부터 국민 불편과 행정공백을 우려해 공직자들의 각종 체육대회는 평일에 갖지 말라는 지시에 전면 위배 되는 행동이기도 하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각 지자체의 공무원들이 앞다퉈 인제실내체육관으로 몰려 갓다.
특히 양양군의회의 경우 7일부터 제194회 양양군의회 임시회가 개회된다.
군정질의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야할 과장급 공무원들이 근무시간에 한계령을 넘어 대거 체육대회장에 몰려 간 것은 좀 지나치지 않나한다.
의원들 역시 최근 산적한 지역의 현안들에 대한 질의 준비에 전념해야할 시기가 아닌가 한다.
기우겠지만, 결국 임시회를 앞두고 이번에도 부실한 준비로 군민들의 가려운대를 긁어 주지 못할 것이란 우려도 엿보여 걱정이다.
특히 양양군 의원들은 중요한 사안이 있을때 마다 입버릇처럼 집행부가 보고를 하지 않아 몰랐다는 핑계를 언제까지 입에 달고 갈 것인가.
집행부가 보고를 하지 않았다 치더라도 시중의 여론을 들어 보면 다 알 수 있는데 보고를 하지 않아 의회의원들만 모른다면 누가 믿겠는가.
그 연장선에서 이번 194회 임시회에서 오색케이블카 유치 실패 등 각종 현안들에 대해 질의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거나, 수박 곁 핥기 식으로 넘어 가서는 안 될 것이다.
당당하게 묻고 따져 무엇이 어떻게 잘못된 것인지 군민들에게 소상히 알려야 할 것이다.
평소 공부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잘못된 행정행위에 대한 질책과 함께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면에서 전국 지방선거를 7개월 여 앞둔 이번 제194회 양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의원들이 어떤 보따리를 풀지 주목된다.
|
|
|
|
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설악뉴스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설악뉴스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