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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속초경찰서 도움으로 가족상봉

2013년 11월 04일(월) 20:23 [설악뉴스]

 

속초경찰서(서장 최승렬)에서는 최근 북한이탈주민으로부터 6.25당시 헤어진 가족을 찾아달라는 요청을 받고 수소문 끝에 가족을 찾아 상봉을 상사시켰다.

속초경찰은 이탈주민 김○○(45세, 여)으로부터 “자신의 외할아버지가 6.25 전쟁당시 피난하여 속초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北에 있을 때 들었는데 나이는 전혀 알지 못한다”며 가족을 꼭 가족을 찾아달라는 요청을 해왔다.

아무런 단서 없이 이름만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이북5도민위원회 등을 통해 대상자에 대하여 수소문한 끝에 이미 사망을 확인을 했지만, 가족이 어디에 살고 있는지 확인이 되지 않았다.

속초경찰은 오래전 청호동 아바이 마을에서 커다란 공장을 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자식들에 대한 소재확인을 실시한 끝에 양양에 살고 있는 외사촌 언니 김○○(60세,여)를 찾는데 성공 상봉이 이루어졌다.

이탈주민 김○○은 “아무런 가족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대한민국에 와서 가족을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속초경찰에 전했다.

또 외사촌 언니 김○○ 또한 경찰에서 가족을 찾게 해주어서 정말 기쁘고 어머니가 北에 남겨두고 온 아버지의 가족 소식을 들을 수 있어 더욱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들은 최근 이산가족상봉 중단으로 실망감이 커져 있는 사회 현실을 감안할 때 북한이탈주민이 가족을 상봉할 수 있게 된 것은 행운이라고 주위에서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에 앞서 속초경찰서는 지난 9월에도 북한이탈주민의 요청에 따라 헤어진 가족을 찾아주어 이들이 조기 사회정착과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도움을 주고있다.

전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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