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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60여개 사회단체, 가칭 ‘양양 남대천 생태파괴 진상규명 준비 위원회’발족

생명의 보고 남대천 환경훼손 더 이상 방치하면 후세에 죄인 된다

2013년 11월 01일(금) 13:32 [설악뉴스]

 

↑↑ 가칭 ‘양양 남대천 생태파괴 진상규명 준비 위원회’가 발족식을 알리는 홍보에 나섰다.

ⓒ 설악news


양양군 사회단체가 남대천 환경훼손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것에 입장을 같이하고 범
군민 단체를 구성하기로 해 주목된다.

양양군 60여개 사회단체가 중심이 돼 오는 11일 10시30분 양양문화회관에서 가칭 ‘양양 남대천 생태파괴 진상규명 준비 위원회’를 발족시키기로 했다.

설악뉴스의 지난 7월4일과 7일 남대천 환경훼손 특집 기사 보도를 기점으로 지역사회가 남대천 환경훼손에 관심을 갖기 시작 한 후 약 4개월 만에 범 군민운동으로 시동을 걸었다.

가칭 ‘양양 남대천 생태파괴 진상규면 준비 위원회’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 인사는 “그동안 남대천 환경훼손에 지역사회가 좀 무관심 했다”고 전재하고 “ 남대천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 는 것을 군민들에게 알려 “범 군민 운동으로 전개해 들불처럼 번지게 하겠다." 고 밝혔다.

이 준비 위원회 발족에는 42개 양양사회단체와 16개 전 여성단체 등 60여개의 사회단체가 발기단체로 동참하기로 이미 뜻을 같이 했고, 지난 8월부터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준비위 조직은 남녀 공동위원장과 남녀 부위원장을 각각 두고 사무국, 기획국, 조직국, 홍보국 등 4개 분과로 구성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준비위는 양수발전소는 물론 대한광물을 포함 남대천 상류지역의 모든 환경훼손 우려 기업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해 남대천 환경훼손의 원인을 찾고 그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어서 앞으로 지역사회에 미칠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준비위 측은 양양 양수발전소 건립 전과 후의 남대천 생태계 변동은 물론 이로 인해 예고되고 있는 환경대란을 막아 후손들에게 청정 남대천을 물려줄 것을 다짐하고 1일 부터 이를 알리는 현수막을 읍내 일원에 내 걸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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