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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정암리 해변 軍소초 내년 철거

수십 년 만에 주민 품으로 돌아오는 동해안 유일한 몽돌 해변

2013년 10월 21일(월) 10:06 [설악뉴스]

 

양양군이 2014년부터 7번 국도변 강현면 정암리 해변에 위치해 있는 정암 육군 해안초소 이전이 추진된다.

이에 앞서 양양군과 군은 지난 8월말 이전에 따른 합의각서를 체결한 가운데 이전부지 매입 및 국방부의 기본․실시계획 승인을 거쳤다.

정암소초(23사단 58연대 해안대대)는 2,243㎡의 부지에 536㎡규모의 생활관과 부속건물이 소재해 있으며, 낙산도립공원 및 7번국도, 정암 해변과 해변이용과 경관 침해 등을 이유로, 지난 2009년 9월, 강현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주민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이전을 요구했다.

양양군은 그동안 해당 군부대와의 협의를 통해 이전부지 선정 작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12년 국방부로부터 소초 이전 및 사업방식에 대한 승인을 얻었다.

양양군은 이전에 따른 합의가 완료됨에 따라 이전 대상 부지매입과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인 가운데 기존 건물의 철거 및 기부양여는 신규 건물 준공이후 군부대와 협의할 계획이다.

소초 이전에는 부지매입비를 포함 994백만 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이전사업이 완료될 경우 정암 해변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진다.

정암 해변은 7번 국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깝고 동해안에서는 유일한 몽돌해변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관현 문화관광과장은 “모든 협의과정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예산을 확보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아름다운 동해안 최고의 해안경관을 조성해 자원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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