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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향 양양송이축제장 관광객 북적

송이보물찾기에 국내외 관광객 몰려-행사사용 모든 송이 양양산으로 만

2013년 10월 03일(목) 15:09 [설악뉴스]

 

↑↑ 김우섭 양양송이축제위원회 위원장이 송이축제 개막을 선언했다

ⓒ 설악news


17회째를 맞는 양양송이축제(위원장, 김우섭)가 2일 개막된 가운데 징검다리 연휴 첫날이자 개천절인 3일 송이축제장에 관광객이 몰려 주최 측을 즐겁게 했다.

2013 양양송이축제는 오는 6일까지 남대천 둔치공원과 송이산 일원에서 열린다.

2일 양양군은 송이축제를 축하하기 국내외 축하사절단 하루 종일 이어진 가운데 저녁 7시부터 남대천 둔치공원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았다.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김우섭 양양송이축제위원회 위원장이 개막을 선언한데 이어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조항조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데 이어 양양의 밤하늘은 수놓은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환호하는 등 개막식이 절정을 이루었다.

ⓒ 설악news


3일엔 많은 관광객이 송이축제장을 이른 시간부터 찾자 정상철 양양군수가 행사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관광객들과 담소하기도 했다.

이날 송이축제장엔 개천절 공휴일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천년의 향 양양송이에 깊은 관심을 보였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 지갑을 여는 관광객들은 많지 않았다.

특히 일본 관광객과 국내 관광객들 100여 명이 송이 보물찾기에 참여해 송이 산에 올라 송이를 직접 채취하는 등 양양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와 더불어 올 송이가 흉작인 가운데 송이 값도 1kg당 백만 원에 육박하지만, 송이 축제위원회는 행사에 사용되는 모든 송이를 양양산으로 만 사용하고 있어 양양송이축제의 위상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 일본과 국내 관광객들이 송이보물찾기에 참가해 송이를 채취한 후 기뻐하고 있다

ⓒ 설악news


송이채취 현장체험과 송이보물찾기 행사는 인터넷 예약을 통해 접수한 가운데 오는 10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송이차를 무료로 시음장에는 관광객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주 행사장인 남대천 둔치일원에는 국군의 날과 38선 수복을 기념해 육군 8군단이 각종 장비를 전시하고 있어 볼거리도 풍성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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