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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8미 향토음식점 지정 취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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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은 지역 8품 산업 육성하고, 8미 소개로 그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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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4월 08일(화) 19:51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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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양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올 상반기 중 양양 8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8미 음식점을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양군은 8품을 원료로 하는 8미는 섭국, 오색약수돌솥 밥 , 산채정식, 송이버섯전골, 메밀국수, 뚜거리탕, 물회, 홍합장칼국수 등 8종이다.
이들 8품 8미를 지역의 대표 향토음식으로 각 업종별로 2개 업소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양군 홈페이지에 이들 업종에 대한 모집 공고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여러 가지 기준을 통해 엄선한다는 계획이다.
8미 음식점에 지정되면 앞으로 행정의 각종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대다수 요식업 업주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양양군엔 722개의 일반음식점이 영업 중이다.
양양군의 이 같은 제도는 좋게는 지역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들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겠지만, 위험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시장 자율에 맡겨 경쟁을 하게 해야지 행정이 나서 서열을 매기는 듯 한 행위는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맛있는 집과 좋은 집은 고객이 판단할 문제지 행정이 개입할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금 대부분의 음식점들은 치열한 생존경쟁을 하고 있다.
그런데 행정이 특정 업소를 선정해 마치 순위를 매기는 식이라면 업계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물론 양극화는 더욱 심화 될 것이 뻔하다.
이미 이와 관련 업계에선 8미 음식점에 어느 어느 업소가 지정될 것이란 소문이 파다하다.
행정이 특정 몇 업체를 봐주기 위해 이런 사업을 추진할리 없겠지만, 굳이 오해를 받아 가면서 까지 해야 할 일은 아닌 듯싶다.
8미 음식점에 지정될 약 20여 곳의 음식점을 제외한 나머지 700여 곳의 음식점은 하루아침에 2류,3류로 전락하게 되고, 양양의 8미를 파는 곳이 아니라는 오해를 받게 될 것이다.
마치 8미 지성 음식점에 가야만 양양의 8미를 맛 볼 수 있다는 오해를 불러 올 수 있음에 비추어 지정되지 못하는 700여 곳의 음식점이 희생할 될 수밖에 없는 이런 행위는 대표적 탁상 행정의 본보기가 될 우려가 있다.
물론 이 같은 계획을 양양군 지도부가 승인 했을리 없을 것이다.
취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지역의 농수특산물을 이용하는 지산지소의 연장선에서 추진하는 것이라 백번 이해해도, 이는 잘못된 것이다.
차라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에 대한 유통을 더 투명하게 그리고 저렴하게 판매하고 구입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더 절실한 실정이 아닌가 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나 식당을 지자체가 직접 홍보하는 것은 다른 지자체에서도 일반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선정 기준과 맛 그리고 표준서비스의 기준과 형평성 문제 등으로 8미 음식점 지정은 제고되는 게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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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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