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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종합운동장 리도델링 10일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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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4월 07일(월) 09:51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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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부터 진행되어온 속초종합경기장 시설물 확충사업이 4월 10일 모두 마무리된다.
4월 25일 대축전 개회식 및 육상 등의 종목 경기가 열리는 속초종합경기장은 1994년 준공되어 20년 경과된 경기장으로써 시설물 노후로 경기장 사용에 많은 불편을 겪었으며 그동안 각종 행사 및 체육대회 유치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속초시는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2013년 8월 관람석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조명타워 설치사업, 관람석 의자교체사업, 화장실 리모델링, 건물 도색, 노후상수관 교체 등 총 3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설물 확충 및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는 물론 대회 종료후에도 각종 지역행사 및 대단위 체육대회 적극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로 강원도, 속초시 등 11개 시ㆍ군 72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또 55개 종목 15,0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진, 자원봉사자 등 연인원 6만여명이 참가하며 이외에도 200여명의 재외동포선수단과 10개종목 195명의 일본 선수단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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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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