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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농어촌버스 재정지원 계속 늘어

23개 노선 손실액 규모 계속 늘어- 운수회사에 연간 1,080백만원 지원


2014년 03월 16일(일) 10:50 [설악뉴스]

 

양양군이 지난해 벽지와 비수익 23개 노선을 대상으로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손실액 규모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양군의 2013년 기준 세대 당 승용차 수는 0.66대로 2006년 0.58대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버스 1대당 인구수는 2006년 2,892명에서 2,765명으로 계속감소하고 있어 이용률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양양군이 지난해 농어촌 버스운송사업 재정지원을 위해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벽지 4개 노선 중 영덕~갈천 구간이 1회 km당 2.74명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나 손실금이 가장 많았다.

또 비수익 19개 노선 중 견불리~주문진 구간이 1.67명이었으며, 관동대~화일리 구간 2.10명, 양양~광산간 2.41명, 양양~수산3.12명 등이 이용률이 적은 구간으로 나타났다.

반면 양양~감곡~적은~낙산~양양구간은 안정적인 이용이 이뤄지면서 수익노선으로 전환되었다.

지난해 관내 19개 비수익노선에 대한 업체의 손실금은 1,313백만원으로 2010년 1,176백만원에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10월부터 기존 농어촌 버스 거리요금에 상한1,500원을 초과하는 요금에 대해서는 군비로 부담하고 있다.

요금상한제는 지난해 1일 평균 261,148원, 연간 95,319천원의 손실금이 발생하였고, 이 중 양양~오색 구간이 40,046천원으로 가장 많았다.

양양군은 버스 업체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난해 손실금 대비 지원비율을 55%에서 60%로 상향조정해 지원하고, 벽지노선과 요금상한제 추진에 따른 손실금은 100%지급하는 지원기준에 따라 모두 1,080백만원을 업체에 지원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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