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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당원 모집 경쟁 부작용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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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선 출마예정자들 경쟁적 충성 경쟁- 정문헌 의원 나서 자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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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05일(수) 17:52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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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를 90일도 남겨두지 않은 가운데 정당의 당원 입당자가 급증해 고질적인 당원 모집경쟁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속초.고성.양양 지구당이 무리하게 입당원서를 받아 말썽이 일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일부 지방선거 입후보예상자들이 경쟁적으로 입당원서를 받으면서 벌어진 일이다.
일부 입당을 했거나 권유를 받은 사람들이 새누리당에 이 같은 사실을 항의 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파문이 일자 정문헌 의원이 직접 나서 4일 입후보 예상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서는 등 진화에 나섰다.
이 같은 사실에 비추어 새누리당이 벌써부터 무더기 입당 경쟁으로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본선 못지않은 치열한 경쟁구도로 치닫고 있다.
특히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공약으로 인해 당원 모집에 적극적이지 않던 기초선거 출마 예상자들이 뒤늦게 경쟁적으로 당원 확보에 뛰어 든 가운데 예상자들 간 흑색선전도 가열되고 있다.
물론 선거를 앞두고 어느 후보라도 지지자를 끌어들이고, 정당 입장에서도 당원을 보강하는 건 흔히 있는 일이다.
그러나 공천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당세 확대’의 효과를 얻으려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불거지고 있다.
특히 이렇게 입당한 당원들이 자신이 지지한 후보가 공천을 받지 못할 경우 대부분 탈당으로 이어져 허수 당원 숫자만 양산할 수 있다.
공천을 조건으로 한 세 불리기는 돈과 조직으로 연결 될 수밖에 없고, 입후보자들은 당장 공천을 받아야만 하는 입장이기에 불만이 있어도 겉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충성 경쟁을 할 수 밖에 없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 중앙당 한 관계자는 "당의 정체성과 조직역량 강화를 통한 당세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부 과열분위기가 있었던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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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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