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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중국 용정시와 교류협의서 체결

다양한 교류로 발전 기대- 청소년 상호방문 등 교류확대 추진

2014년 03월 03일(월) 11:17 [설악뉴스]

 

양양군이 지난달 27일 중국 용정시와 교류확대를 추진하는 교류협의서를 체결했다.

양양군은 국내외로 교류지역과 폭을 넓혀 양 지역의 동반성장 교류를 위해 지난 2월26일~28일 박상민 기감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했다.

중국 용정시는 177천명의 인구 중 66.3%가 조선족으로 연변 조선족 자치주 내에서도 가장 조선족이 많은 곳이며, 중국에서 가장 질이 높은 송이버섯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양 지역은 지난 2007년 지역의 축제 시 우호방문을 시작한 후 교류를 시작하였으나 그동안 별다른 진전 없이 답보상태에 머물러 왔으나 이번에 양양군이 신임 용정시장 취임에 맞춰 방문단을 파견하고 교류협의서를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다양한 방면의 교류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용정시는 양양군과 같이 송이버섯의 생산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나 생송이 위주의 단순한 유통구조를 가지고 있어 양양군과 같은 음료, 과자류, 장류, 주류 등의 가공 산업으로 발전시키기를 희망하고 있음에 따라 관련기업의 기술이전과 현지진출 등이 가능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송이 음료관련 제품들은 중국내 선호도가 높아 상품으로 현지 출시될 경우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그동안의 방문위주 교류에서 벗어나 경제교류로의 발전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양 지역은 축구, 탁구, 배구 등 체육경기와 문화교류를 이어가고 청소년 상호방문을 통해 백두산과 청산리 전적지, 윤동주 생가 등 항일과 민족문화 체험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방문단장 이었던 박상민 기획감사실장은 “용정시는 훈춘간 뱃길이용 등으로 수월하게 방문할 수 있고 언어소통의 문제가 없는 이점이 있어 앞으로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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