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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지역 폭설 피해 눈덩이처럼 늘어

전국에서 온정의 손길 이어져-군.관.민 노력으로 빠르게 원상회복 중

2014년 02월 14일(금) 20:54 [설악뉴스]

 

↑↑ 14일 오후 최문순 강원지사가 정상철 양양군수의 안내로 폭설제설작업을 하고 있는 군장병들을 격려했다

ⓒ 설악news


100년만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영동지방 각 지자체는 아흐래만에 눈이 그친 14일 오후부터 가용 인원과 장비를 총 투입해 제설 막바지 작업에 매달렸다.

양양군 지역엔 지난 7일 오후 5시30분 대설경보가 내려진 후 평균 152cm의 폭설이 내린 가운데 일부 산간마을엔 최고 210cm의 기록적인 적설량을 기록했다.

14일 제설작업엔 양양군 공무원은 물론 전국에서 온 지원인원과 군 장병들 등 2,927명과 제설장비 325대가 투입돼 입체적으로 제설작업을 추진했다.

이런 따뜻한 온정으로 양양읍내를 비롯 산간마을이 원래의 모습을 빠르게 찾아가고 있다.

폭설피해는 ▲비닐하우스 16동 ▲버섯재배사 19동▲ 축산시설 36동 ▲기타 농기계 보관창고와 각종 시설 ▲제설 경비 등이지만 앞으로 피해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 김유근 육군8군단장이 정상철 양양군수와 함께 양양 영혈사 제설을 지원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찾아 격려했다

ⓒ 설악news


그러나 양양군 관내 오지 농어촌도로, 독가 촌 지역 마을도로 등 일부구간이 14일 12시 현재 미 개통상태이며, 4개 마을 19가구(37명 영혈사, 북암, 오상영성원, 부연동)이 고립된 상태다.

또 대중교통인 시내버스 총 19개 노선 중 정상운행 14, 단축운행 4, 한 노선이 결행 중이다.

또 폭설로 중소기업 운영 정지, 시장기능 마비, 조업포기, 관광객 감소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직․간접 피해까지 합산하면 피해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14일 김유근 육군8군단장(중장)이 정상철 양양군수와 함께 강현면 제설작업 현장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한데 이어 오후 1시엔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양양전통시장을 찾아 시장상인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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