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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제설작업에 따뜻한 손길 이어져

2014년 02월 14일(금) 11:35 [설악뉴스]

 

속초시는 지난 7일부터 내린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군이 총동원돼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속초시는 시(市)에서 보유한 모든 장비와 관내 중장비를 총동원 지난 12일까지 연 940대의 제설장비와 연 1만2천여명의 공무원․군장병 등이 투입되어 주요 간선도로와 아파트단지, 마을 진입로, 상가와 학교 주변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 속초시는 지난 10일부터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밤 10시 이후까지 야간작업을 실시해 시민들의 보행 및 차량소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특히 밤사이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결빙된 주요도로 구간에 13일까지 염화칼슘 2,800여톤을 살포 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청, 인제군청, 강원소방본부, 강원도청 등에서는 2월 12일부터 323명의 인력이 지원돼 응골마을, 바람꽃마을 등지에서 제설작업이 지원됐다.

또 102기갑여단, 22사단, 1군단 702특공연대에서 2,200명의 군장병들이 투입돼 지난 10일부터 관내 취약지역의 제설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 충북도로관리사업소, 서울중구청 도로과, 경기도 오산시에서 제설장비 35대(굴삭기 8대, 덤프트럭 27대, 다목적 1대)를 지원했으며, 서울 중구처, 오산시의회, 농협중앙회속초시지부, 서울특별시, 인제군, 대한적십자사속초지사에서는 600만원 상당의 컵라면, 생수, 빵 등의 물품을 지원했다.

속초시는 그동안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보행 및 차량소통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여 대부분이 정상화되고 있어 2월 15일부터는 시(市)보유 제설장비만 투입해 꼭 필요한 지역에 중점을 두어 과잉으로 인한 불요불급한 예산을 절감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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