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당신의 두손이 기적을 만듭니다”
|
|
2014년 01월 20일(월) 14:33 [설악뉴스] 
|
|
|
“당신의 두손이 기적을 만듭니다”
속초소방서 구급대장 최미선

| 
| | ↑↑ 속초소방서 구급대장 최미선 | ⓒ 설악news | <기고 문>2014년 1월 16일 00:00 “ ‘구급출동‘ ’구급출동‘ 환자상태 의식 및 호흡 없음”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가슴압박 실시와 제세동기를 적용한다. 그러나 이미 심전도 리듬은 무수축(Asystole) 이다. 하나, 둘, 셋.... 심폐소생술이 시작된다. 하지만..... 늦었다.....
심장마비는 누구에게나 돌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 그러나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4~5분 내에 뇌에 손상이 오게 되고 6분 이상 이러한 상태가 계속되면 뇌의 기능이 완전히 정지되고 귀중한 생명을 잃게 된다.
또한 우리나라 현실정에서는 119구급대가 5분내 현장 도착하기란 어렵다.
심정지 환자를 발견한 즉시 환자를 살리기 위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구급대가 도착하고 그때서야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면 지체한 시간이 너무 길어 환자가 소생하길 기대하기는 무리다. 설령 심장을 살리거나 환자가 깨어난다고 해도 뇌사나 식물인간이 될 가능이 높다.
심폐소생술은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시행여부에 따라 약 2~3배 환자의 소생율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심폐소생술 실시율은 미국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2012년 우리나라 급성심정지 발생자 2만7천823명중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비율은 6.5%에 불과했다.
이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각 기관·단체에서 교육에 힘쓰고 있는데,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자신이 거주하는 인근 소방서에 문의하면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다.
또한 소방서 사이트에서 모바일 응급처치법을 다운로드하여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한 초등학생이 인터넷을 통해 익힌 심폐소생술로 심장이 멈춘 자신의 아버지를 구한 사례도 있었다.
갑자기 쓰러진 사람을 목격하면, 첫째 침착(당황하시면 도움이 될 수 없습니다), 둘째 흔들어 깨워봅니다, 셋째 아무 반응이 없으면 119에 신고, 넷째 의식과 호흡이 없으면 심폐소생술 실시, 다섯째 자동제세동기가 있으면 사용합니다. 그리고 심폐소생술은 환자가 소생하거나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멈추지 말고 계속 시행해야 한다.
이렇게 평소 심폐소생술을 익혀두면 생명을 살리는 기적 같은 일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며, 여러분의 작은 두 손이 꺼져가는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익혀두어야 할 것이다.
속초소방서에서는 소·소·심 체험교실을 통하여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 문의는 속초소방서 예방안전과(033-633-2119)로 하면 된다.
|
|
|
|
설악news 기자 seoraknews@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설악뉴스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설악뉴스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양양군,고립 해소 1인 가구 지원 조례 제정
|
|
고성군, 대진등대 해상탐방로 개방
|
|
양양군,상수도 수질 최고등급 인증 획득
|
|
양양군, 종합운동장 에어돔 시범 운영
|
|
양양군,남대천 생태복원 민관 협력 추진
|
|
양양군, 지하시설물 629km 전산화 진행
|
|
양양군,찾아가는 평생학습 모델 구축
|
|
파라타항공, 국제선 탑승률 2개월 연속 1위
|
|
양양군,고유가 피해지원금 마을 찾아 현장 지급
|
|
속초시,지식재산 창출과 권리보호 지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