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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조대 희망들 수용 간극 좁혀

서울시, 마을주민들 요구한 10개항 중 법 허용범위내서 적극 수용의사 밝혀

2013년 05월 28일(화) 15:46 [설악뉴스]

 

서울시 중증 장애인을 위한 하조대 희망들이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 500-1번지로 이전 간극이 좁아지고 있다.

강원도, 양양군과 현북면 중광정리 주민들이 28일 현북면 면사무소에서 만나 하조대 희망들 건립과 관련 양측의 입장을 정리했다.

이날 강원도는 기존 현북면 하광정리 596-1번지에서 중광정리 500-1번지 대체 부지로의 이전을 전재로 중광정리 주민들이 요구한 10개항에 대해 서울시와 접촉한 중재안을 밝혔다.

앞서 현북면 중광정리 주민들은 '하조대 희망들'을 중광정리 500-1번지로 수용할 경우 서울시가 중광정리에 ▲ 마을발전기금 10억 원 ▲ 해변운영에 필요한 행정봉사실과 부대시설(공중 화장실. 샤워장) ▲ 마을회관, 공동창고, 농기계 창고, 축사 건립 ▲ 서울시 공무원 하계휴양소 건립 ▲ 트렉터 등 농기계 ▲ 한우 50마리 등 10가지를 서울에 요구 했었다.

이날 강원도 문남수 환경정책과장은 그동안 서울시와 접촉한 결과를 현북면 중광정리 주민들에게 전달하면서, 주민들이 요구한 내용중 위법한 내용이 아니면 적극 수용하겠다는 서울시의 입장을 전달했다.

문남수 강원도 환경정책과장은 마을주민들이 요구한 10개항 중 ▲ 농기계 창고의 경우 마을이 부지를 제공할 경우 ▲ 트랙터, 농기계 등의 경우 서울시가 기증형식 ▲ 한우의 경우 사실상 어렵다 ▲ 마을발전기금 10억 원의 경우 매년 1천만 원 등으로 의견을 좁혔다.

특히 현북면 중광정리 500-1의 부지는 서울시가 전부 구입을 하되 대금은 양양군에 3년 간 분할해 납부방법을 제시하는 등 큰 틀에서 의견 접근을 보았다.

이에 대해 중광정리 주민들은 이날 강원도가 제시한 조건을 대체적으로 수용하는 분위기여서 서울시 하조대 희망들 건립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민들과 완전 합의가 되면 박원순 서울시장과 최문순 강원지사, 정상철 양양군수,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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