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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철 양양군수,재선에 도전 의사 밝혀

인재육성장학재단 통해 군민자녀 누구나 대학등록금 걱정없는 시대 열겠다

2013년 05월 12일(일) 09:42 [설악뉴스]

 

↑↑ 정상철 양양군수는 지난 2년 전국제1의 양양 명품 도시 건설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

ⓒ 설악news


◆정상철 양양군수가 지난 4월27일 군수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1년4월27일 재선거에서 3전4기의 신화를 쓴 정상철 군수를 만나 양양의 오늘 그리고 내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들어 보았다.

우선 정상철 군수는 군민들과 약속했던 “양양 명품 도시 건설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이런 결과 양양은 희망과 꿈이 실현되는 밝은 미래 도시로 거듭나고 있고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취임 후 군민과 함께 참여와 소통으로 대변되는 위민행정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군정으로 "전국 제일의 녹색 청정도시 양양. 지역경제 기반확충, 앞서가는 복지행정을 통해 살기 좋은 양양을 준비 하고있다”고 했다.

특히 정상철 군수는 행정의 존재이유는 “군민을 위해서다”라고 강조하면서 “오색케이블카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꼭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인재육성재단을 통해 단기 300억 원 장기 1.000억 원의 기금을 조성 군민 자녀 누구나 고등학교와 대학교 학비걱정 없는 시대를 열겠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정상철 양양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명품 도시 양양건설을 위해 “자연환경을 살리고 주거, 교육, 문화·예술, 복지가 함께 살아 숨 쉬는 명품창조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민선6기 재선에 도전할 뜻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 지난 2011년 4월 27일 양양군수 재선거에서 3전 4기의 신화로 제29대 양양군수로 당선돼 양양군정을 2년여 이끌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2년의 소회를 말씀해 주십시오.

취임해서 군정에 대한 운영방향을 설정하고,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를 찾아다니며 동분서주 했던 일들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의 시간이 흘렀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니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제 나름으로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는 우리 지역을 누구나 살고싶은 정주도시로 발전시키고자 의지를 불태웠던 시기가 아니었나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난해 저를 비롯한 각 부서장들이 예년의 2배가 넘는 중앙부처 출장방문을 통해 170여억원의 국비를 증액하는 성과를 거뒀고, 23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거둬서 21억원의 시상금을 확보한 것은 그러한 노력과 여러분의 성원의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군정에 적극 동참해주시고 고견과 격려로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남은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모든 열정을 다해 나가는 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들께 그간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전해 올립니다.

◆취임하신 후 핵심적으로 추진한 창안시책을 소개해 주십시오.

저는 취임 이후 줄곧 위민(爲民)행정을 강조해 왔습니다. 행정의 존재이유는 군민을 위해서이며, 다른 무엇도 이보다 앞설 수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동안 군민들에게 친숙한, 다가가는 행정을 위해 민원봉사과장을 서기관급으로 격상하고, 민원의 신속한 처리와 함께 주민의 입장에서 긍정적이고 발전적으로 처리할 것을 주문해 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 2010년에 비해 민원건수는 17%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원 처리속도는 2배 이상 빨라지고 불가와 반려로 처리된 민원도 거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또한 명예이장제도를 활성화해서 주 1회 이상 담당공무원이 마을을 방문하여 애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처리해 줌으로써 행정의 문턱을 낮추었으며, 이것은 지난해 강원도 종합감사시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습니다.

앞으로 예산편성이나 사업 초기단계에 주민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해 주민을 위한 일들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데 전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 행정의 존재이유는 군민을 위해서다고 말하는 정상철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 설악news


◆ 양양종합운동장, 포월 제2그린농공단지 조성, 소방서 유치 등 3대 숙원사업은 금년 내 착공과 내년 유치가 확정됐지만 오색케이블카 유치는 노력에 비해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 유치 전망을 밝혀주십시오.

양양종합운동장은 5월중 착공예정이고, 포월 제2농공단지는 지난 1월 건축․토목공사를 착공했습니다.

또 소방서 신축도 금년 8월중에 부지조성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다만, 군민들의 최대 숙원인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지 선정의 결실을 얻고자 하였으나, 정권이 이양되면서 현지실사 일정이 늦춰지고 있어 정말 아쉽기 그지없습니다.

환경부에서는 지난해 11월과 12월, 실무자 등이 상부정류장과 하부정류장의 현지조사를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바 있으며, 지난 2월에는 경관조사 등을 3회에 걸쳐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정부 관련부처로부터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지금은 경제성 분석과 민간전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 중에 있습니다.

우리군에서는 향후 정상부와 지주주변의 식생조사 및 돌발사태 등 모든 상황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놓고 있으며, 그 동안 환경부에서는 정권의 교체와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여러 번 밝힌 바 있어, 조만간 사업지 선정이 이뤄질 것으로 온 군민과 함께 기대하고 있습니다.

◆ 오는 2015년이면 동서 고속도로가 개통돼 명실상부 양양군이 동해안 교통허브로 부상할 것입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인근 지자체인 양양군의 실리(양양공항 활성화 등) 구축과 공동번영을 위한 구상은 무엇입니까?

지난해 12월 동해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오는 2015년이면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됩니다.

아울러 그동안 항공편이 없어 ‘유령공항’이라는 오명까지 썼던 양양국제공항이 지난해 35천명의 탑승실적을 보이는 등 활성화돼가고 있음에 따라 양양이 입체적 교통망을 갖춘 동해안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교통여건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새로운 동해안 시대가 열릴 것이며, 저는 감히 우리군이 그 중심지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러나 가만히 앉아서는 이룰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가진 가치를 극대화해나가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농촌과 산촌, 어촌, 강촌 등 이른바 4村을 관광형으로 전환하고, 체험과 레져를 결합한 녹색 힐링도시로 가꾸어 나가야합니다.

아울러 수도권으로부터 매력적인 우리군의 귀농․귀촌도 더욱 탄력을 얻게될 것인 만큼 기리, 사천, 답리에 이은 전원휴양 주거단지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의료계 은퇴자 마을을 추진해 열악한 지역의 의료여건을 개선하는 등 지역으로 이주한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과 연계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하여 양양공항의 공식공항 지정과 함께 강릉까지의 전철이 양양공항까지 연결되도록 건의해 공항이용을 늘리고, 이를 통해 국제선 정기노선이 개설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최근 우리지역에 대형 아울렛 설치가 가시화되고 있는 등 투자가 활성화되고 있음에 따라 관동대 양양캠퍼스는 물론, 침체된 하조대 집단시설지구와 오산포지구 등에 민간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양양의 장기 발전 로드맵이 없는 것 같은데, 혹 장기발전 로드맵을 위한 설계를 구상하고 있는지요?

우리군은 지난 2011년 동해동서고속도로 개통에 대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등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중단기 계획을 추진해 왔습니다.

2011년에 완료된 양양 2020계획은 ‘좋은 에너지, 양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2020년까지 인구 5만명을 목표로, 군민의 삶의 질 개선과 친환경 종합 관광도시건설, 친환경 특화 식품산업 육성, 물류․유통산업의 활성화를 추진전략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중장기 계획들이 실질적인 군정의 로드맵으로 활용되지 못한다면 책장 속의 계획에 불과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이며 국가적인 흐름을 읽어내고, 우리가 가진 가치와 여건을 바탕으로 단계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실행에 옮겨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결과물이 직원들은 물론이고, 모든 군민들과 공감되어질 때 비로소 지역을 이끌어가는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점(點)적인 사업들이 하나의 선(線)이 되고, 그 선들이 이어져 우리의 비전을 향해 갈 수 있도록 앞으로, 수립된 계획을 차분히 다듬고 정비해, 현재의 여건에 맞는 로드맵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다소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그 과정을 모든 군민들에게 공개하고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철저히 홍보해 나가겠습니다.

비전을 설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필요로 하는 일인 만큼 주민들의 절대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이루지 못한 현안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큰 성원을 군민에게 부탁했다

ⓒ 설악news


◆양양의 미래는 결국 인재육성이라고 생각하는데 최근 인재육성장학재단의 설립배경과 운영계획은?

옛부터 교육은 백년의 대계라 했습니다. 또한 교육이야말로 지역을 바꾸는 가장 빠른 투자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 양양군과 같이 열악한 환경을 가진 지역을 선순환으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인재의 육성이 무엇보다 절실합니다.

그래서 지난해 말 지역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을 발기하였고, 금년 4월에는 법인등록을 완료하여, 현재 28억여원의 장학금을 확보하였습니다.

앞으로 기존의 장학회를 통합하고 군민 1구좌 갖기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서 우선 단기목표인 300억원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1,000억원을 확보해, 고등학교는 물론이고 대학 학자금까지 완벽히 지원함으로써, 우수한 지역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고, 더불어 외지의 우수한 인재가 영입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수도권 학원과 지역의 우수한 중․고교생을 선발하여 운영하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도 더욱 내실화해서 지역인재 육성의 산실이 되도록 관리해 나갈 것입니다.

◆이제 지방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재선 도전 의향이 있는지 밝혀 주십시오

제가 지난 2011년 4. 27재선거로 당선되어 현재까지 2년여 군정을 수행해 왔습니다만, 여러 가지로 생각했던 포부를 모두 펼치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3전4기의 기간동안 품어왔던 양양발전에 대한 구상들을, 제게 남은 모든 역량을 모아 하나씩 담아내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선택은 현명하신 군민여러분들의 몫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군민들에게 특별히 당부와 부탁의 말씀이 있다면 해주십시오,

앞서서 말씀드렸습니다만,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저를 믿고 군정의 모든 부분에 대해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취임 후부터 지금까지, 행정은 주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오직 열정만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만, 여러 가지로 부족한 부분도 아직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이루지 못한 우리의 현안을 위해 더욱 불철주야 각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주민여러분께서도 함께 도전하고 이뤄낼 수 있도록 더욱 큰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군민여러분의 가정마다 만복이 깃들고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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