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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시설 봇물 민원, 공급 지연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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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신도회, 주민들 가스시설 반대 시위-대체부지 이전 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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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4월 27일(토) 11:20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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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국가스공사 측은 용호리 주민, 낙산사 주지, 김일수 양양군의회 의장, 김양수 광역의원, 박천수 양양군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양군청에서 정압소 설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 ⓒ 설악news | |
한국가스공사가 추진하는 동해~속초간 118.96km를 연결하는 액화 천연가스인 LNG(도시가스) 가스관로 공사가 주민들의 집단민원에 발목이 잡혀 2013년 말까지 공급 차질이 불가피해 졌다.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차단시설과, 정압소 설치 예정지 주민들이 마을 발전저해와 생존권 보호를 주장하고 있어 한국가스공사 측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가스공사 측은 양양군 강현면 용호리 정압관리소 설치와 관련 26일 오후2시 양양군청에서 용호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설에 대한 설명회를 갖았으나, 양측 간 서로 입장차이만 확인하고 간극을 좁히는데 실패했다.
이날 한국가스공사 측은 그동안 대체부지로 현 예정부지인 ▲ 용호리 165번지 ▲ 용호리산 13번지 ▲ 조산리434번지 ▲ 조산리 723-3번지 등 5곳에 대한 용역 결과를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한국가스공사 측은 주민들이 요구하는 대체부지로의 이전은 항공표지선과 지역 여건상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현 예정부지인 용호리 165번지 근접 지역만이 가능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가스공사 황동안 차장 등은 값 싸고 안전한 천연 가스를 공급을 위해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찾고 있다며 주민들의 협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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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양양군 강현면 용호리 주민들과 인근 낙산사 신도들이 도시가스 정압소 설치 반대시위를 하고 있다 | ⓒ 설악news | |
이에 대해 용호리 주민들은 당초 주청리 군유지에 추진되던 정압소 설치가 용호리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주민과 낙산사 의견은 배제됐다면서 반대 의사를 밝혔다.
무문 낙산사 주지 스님과 낙산사 신도회장과 등은 천년 고찰 낙산사는 지난 94년 대형 산불의 아픈 트라우마가 있다며, 문화재 보호를 위해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용호리 주민들과 낙산사 신도 등 200여명이 양양군청으로 몰려와 용호리 도시가스 정압시설의 이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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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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