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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살인용의자 나무에 목매 자살

2013년 04월 23일(화) 13:08 [설악뉴스]

 

살인 용의자로 경찰의 수사선상에 올라있던 50대 남자가 22일 고성군 거진읍 반암리 인근 야산에서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채 발견된 이 남자는 지난 18일 속초에서 발생한 50대 여성 흉기 피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경찰의 의심을 받아 왔다.

속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께 고성군 거진읍 반암리 인근 야산에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지역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해 왔다고 23일 밝혔다.

숨진 채 발견된 남자는 지난 18일 속초시 금호동의 모 아파트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여인과 오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유력한 용의자로 분류해 수사선상에 올라 있던 인물이다.

경찰은 이전 정황으로 비추어볼 때 경찰의 수사가 자신에게 좁혀오는 것을 알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게 아닌 가 판단하고 있으나, 또 다른 이유가 있는지 수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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