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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하조대,동해안 최고 관광지로 개발

인근 군부대 이전 추진-명품 바다조망 황토길 조성. 순환 탐방동선 구축

2013년 04월 08일(월) 10:36 [설악뉴스]

 

↑↑ 국가지정 문화재 사적 제68호로 지정된 하조대 전경

ⓒ 설악news


양양군이 하조대 일원을 동해안 최고의 명품관광지로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양양군이 국가지정 문화재 사적 제68호로 지정된 하조대의 난 개발을 방지하고, 경관 보존을 통한 활용을 위해 종합정비계획 수립 중간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하조대 정비 대상지역은 현북면 하광정리 산 3번지 일대 134,825㎡로, 일명 ‘애국송’과 육각정자, 무인등대 등 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곳이다.

하조대 정자각 일원은 그동안 관광개발계획 수립이 절실히 요구됐던 지역으로, 군은 하조대 관광휴양지 및 향후 현북면 소재지 개발계획을 연계해 종합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양군이 국비 50백만원 등 70백만원을 들여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4월8일 용역결과에서는 조선의 개국공신인 ▲하륜(河崙)과 조준(趙浚)이 머물렀다하여 이름 붙여진 하조대(河趙臺)의 우국충정과 ▲ 신라시대 하랑 총각과 조당 처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 ‘사랑의 우국충정 하조대’를 컨셉으로 삼았다.

특히 역사적 가치과 경관적 아름다움이 있는 문화재를 복원 정비하고, 방문객의 이용성을 고려한 어메니티의 증진 및 역사․문화자원을 관광자원화 하는 방향으로 보고돼 주목된다.

↑↑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산 3번지 일대 134,825㎡로, 일명 ‘애국송’과 육각정자, 무인등대 등 경관적 가치가 뛰어나 일출명소인 하조대 .

ⓒ 설악news


또 하조대 육각정, 등대를 연결하는 하륜 길과 조준길 등 테마형 보행가로를 신설하고, 등대와 육각정을 연결하는 주변 최고 명품 바다조망길을 정비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현재 주차장이 포함된 광장을 민간 상업시설 이전과 쉼터로 조성하는 한편, 인근 군부대 이전과 함께 황토로 포장된 순환 탐방동선을 구축하는 정비내용이다.

하조대 정비를 위해서는 토지매입과 문화재 및 시설정비 등 모두 2,665백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이며, 군은 중간보고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주민의견을 종합해 최종 정비계획을 확정한 후 국.도비 지원요청을 통해 2013년부터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조대는 뛰어난 바다경관를 가지고 있어, 년 23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꾸준히 증가율(1.62%)을 보이고 있는 만큼, 최적의 활용방안을 찾아 체계적인 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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