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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지난 4년간 귀농귀촌 169가구

이주한 가구 실제 농업 종사 40% 불과-좋은 일자리 마련 시급

2013년 10월 02일(수) 10:36 [설악뉴스]

 

지난 2010년부터 2013년 8월말까지 양양군으로 이주한 도시민들이 169가구(36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양군은 살맛나는 ‘귀농귀촌 고향마을’ 조성을 위해 도시민 유치 프로그램추진 T/F팀을 구성해 귀농귀촌을 지원 one-stop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또 귀농 귀촌 지원조례를 제정해 5가구 이상 이주해서 마을을 구성한 경우 생활기반시설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양양군은 귀농 귀촌과 관련 1회성 이벤트를 지양하고 실직 적 도움이 되는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귀농귀촌 체험학교와 현장교육, 도시민 재능기부를 통해 마을주민들과 공동체 형성 및 지역에 적응할 수 있는 체계적 교육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양군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이주 희망자 1,500여명과 지역 내 빈집 및 농지정보, 일자리 정보에 대한 DB를 구축해 상호 연계될 수 있도록 해 그동안 주택지원․수리(3가구), 농업시설 및 농자재 지원(5가구), 농업창업 및 현장실습(5가구)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양양군은 그동안의 도시민 유치성과를 분석한 결과 이주한 가구 중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비율은 40%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그 이유로 젊은 도시민을 위한 일자리와 주택부족,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기반시설 지원 예산의 과다소요, 계속적인 지가 상승 등인 것으로 분석했다.

양양군은 이 같은 요인이 귀농귀촌에 저해된다고 판다 신규택지 및 주택단지 개발과 제2그린농공단지 등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업종을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농사를 짓지 않는 귀농귀촌인 유치’를 통해 1차적인 농업활동보다는 가공, 유통 마케팅 등 도시에서의 재능을 살리는 2,3차 산업을 담당하도록 다양한 사업모델 및 매뉴얼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순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유치설명회시 도시민들의 60%가 양양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고 있는 만큼, 더욱 활성화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겠다”고 말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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