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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성 적조 현북면 하조대 앞까지 북상

양양군, 황토 살포 준비 중인 가운데 어민 피해 줄이기 총력

2013년 08월 20일(화) 12:49 [설악뉴스]

 

남해안을 강타한 적조가 양양까지 확산되면서 강원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해양수산부는 19일 오후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에서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까지 새롭게 적조주의보를 발령했다.

강원도 적조는 삼척에서 최대 6600cells/ml, 동해와 강릉 지역에는 최대 950cells/ml까지 나타났다.

유해성 적조가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 앞 까지 확산 된 것이 확인돼 수산당국과 지자체가 긴장하고 있다.

20일 국립수산과학원은 유해성 적조가 20일 양양군 현북면 앞바다까지 북상했다고 확인했다.

수산과학원은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묵호항 횡단∼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 횡단에 새로 적조주의보를 내렸다.

적조주의보가 내려진 해역은 경남 거제시 지심도 동측∼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묵호진동 묵호항 횡단∼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 횡단으로 늘어났다.

이 같은 적조밀도는 무더위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동해중부의 적조는 해류를 따라 당분간 계속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양양군은 적조가 현북면 하조대 앞 해상에서 확인되자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어민 피해를 막기 위해 정치망과 양식장 가리비 등은 이동 시켰다.

또 해안가 회집 피해를 막기 위해 업주들에게 특별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나 대부분 회집들은 냉각기나 액화산소기 등 예방시설 없어 피해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양양군은 만일의 경우를 대비 황토 살포를 준비하고 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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