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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동해안 최대 감 재배단지 추진

2013년 08월 12일(월) 11:14 [설악뉴스]

 

양양군이 지역의 토종감인 ‘동철감’ 곶감이 다른 감 품종보다 경쟁력이 높아 명품으로 브랜딩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떫은 감 시장은 일본 도입품종인 대봉감과 지역 토종감으로 양분되어 있으며, 토종감으로서는 상주 둥시, 영동 둥시, 청도 반시 등이 지명도가 높아 곶감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곶감시장 확보를 위한 첫 번째 단계로 토종감 품종 육성에 주력하여 왔으며, 그 결과 지난 2007년부터 양양읍 연창리, 임천리, 월리에서 우수 유전자원을 확보하여 농업기술센터 내 감 모수포와 유망과수포장에서 비교시험을 완료했다.

또 그동안 토종감으로 분류되던 품종들을 2010년에는 산림청에 ’동철감‘으로 정식등록하고 묘목생산 허가도 득했다.

동철감 묘목은 2009년부터 금년 상반기까지 모두 18,500주를 공급해 46ha의 재배면적을 신규 조성했으며, 금년 하반기에는 10,000주를 추가로 공급하는 등 2015년까지 500ha(2012년 261ha)를 조성해 동해안 최대의 감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양양군은 내년부터 원료 감이 약 700톤가량 생산될 예정임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1,280백만원을 투입해 전업농가 육성과 가공시설(작업동 6동, 건조기 8대, 저온저장고 7동, 감 말랭이 가공시설 3개소, 선별장 1동, 감박피기 11대 등)을 지원하고 포장재 제작 및 상표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감 가공(300톤), 아이스감(30톤) 등 가공확대를 통한 과수산업의 구조개선으로 2015년까지 30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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