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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기강 해이,이젠 바로 잡아야 한다

당직근무자 근무지 이탈해 술 마셨다 적발돼-대 낮 술마시는 문화 바뀌어야

2013년 07월 01일(월) 10:23 [설악뉴스]

 

<기자의 눈>공직기강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정부의 추상같은 호령과, 공직자들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 또한 곱지 않은 터에, 아직까지도 감을 못 잡고 헤매는 간 큰 공무원들이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최근 양양군 모 중간 간부가 지난 27일 당직근무지를 이탈해 술을 마셨다 도 감사팀에 적발되는 등 술과 관련된 시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특단의 공직기강 확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공직자들이 점심식사 시간을 이용해 낮부터 술을 마시는 행위도 비일 비재하다.

낮술을 마시는 대부분의 공무원과 공직자들은 민원 해결을 위해 어쩔 수 없다는 변명들을 하고 있지만, 술 마시지 않고는 민원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

민원 문제를 술로 해결 하려는 그릇된 공직 풍토와 조직문화를 걷어내지 않는 한 이런 일은 반복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특히 최근 음주운전과 관련 박천수 부군수가 음주운전 금지에 대한 특별 지시를 내렸음에 도 당직근무자가 근무지를 이탈해 술타령을 벌리는 일이 벌어지자 지휘부가 난감해 하고 있다.

또 민원을 빙자해 무단이석, 출장을 빙자한 조기퇴근, 근무시간 중 음주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난 연초 제설작업을 나갔던 공무원이 음주 역주행으로 대형 인명사고를 냈고, 얼마 후엔 또 다른 공무원이 음주운전 접촉사고를 내기도 했다.

사정이 이러하다면 공직사회의 구성원들이 음주에 대한 자숙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한다.

이와 관련 한 공직자는 “공직자는 누구 보다 높은 도덕성과 준법정신을 요구받기 때문에 끊임없는 혁신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술이란 만사형통이 아닌 만사를 망치는 것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특히 낮술 문제는 공무원 들만의 문제가 아닌 공직사회가 함께 각성해야 할 문제 일 것이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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