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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국유림, 고성산불 지역 소나무조림 모니터링

2012년 11월 15일(목) 10:06 [설악뉴스]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는 지난 96년과 2000년 발생한 고성산불 피해지에 대하여 국립산림과학원과 합동으로 소나무 인공조림지와 참나무 자연 복원지의 임분발달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사구는 고성산불 국유림 피해지인 고성군 죽왕면 야촌리 지역에 설치하여 소나무 인공조림지 113㏊와 참나무 자연복원지 71㏊의 임분의 발달상황을 장기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비교 조사구는 소나무 인공조림지 5개소와 참나무 자연복원지 5개소를 각각 설치하여 매년 수고, 흉고직경, 수관폭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 인공조림지 조사구는 조림지중 표준이 될 수 지역을 선정하여 20 X 20m 방형구로 조사구를 설치했다.

소나무 인공조림지를 매목 조사한 결과 상층은 소나무가 우점하고 있으며 하층은 굴참나무, 신갈나무가 자라고 있고, 조사구에 따라 싸리, 산초나무, 산벚나무, 붉나무 등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조사구별 임분 밀도는 ㏊당 평균 3,955본이 자라고 있고, 수고는 평균 4.3m, 흉고직경은 평균 6.7㎝로 나타났다.

자연 복원지역(71㏊)에 대하여는 지난 2010년도에 참나무 맹아목의 갱신 및 생장특성 조사를 실시하여 참나무 맹아목의 수고, 근원경, 수관폭, 부후 및 변색상태를 조사했었다.

양양국유림관리에서는 고성산불 피해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더불어 숲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나무 가꾸기, 간벌 등 숲 가꾸기 사업을 실행하는 등 대경재 생산과 송이생산 기반을 조성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성군 죽왕면 야촌, 삼포, 인정, 구성리 일대는 ‘96년과 2000년에 1,834㏊(96년)의 대형산불이 발생하여 광대한 숲이 소실된 지역이다.

전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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