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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농공단지 수산물 가공공장 화재

샌드위치패넬로 공장 지어 진화 어려움- LPG 통 터져 진화대 접근 못해


2012년 10월 25일(목) 11:23 [설악뉴스]

 

↑↑ 화재가 발생한 포월농공단지 북청산업 공장 불길이 밖으로 번지고 있다

ⓒ 설악news


양양군 양양읍 포월리 252 포월농공단지내 영어조합법인 북청산업(박창길) 제1공장에서 25일 오전 8시20분경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공장이 전소됐다.

화재발생 직 후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과 양양군 공무원들이 긴급 진화에 나섰으나 강풍으로 불길을 제때 잡지 못했다.

특히 공장 내부에 있던 프로판가스 통과 종류미상의 인화물질이 터지면서 불길이 솟구쳐 올라 소방대원들이 한때 접근 하지 못하는 등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북청산업은 수입명태를 이용해 수산물을 가공하는 공장으로 샌드위치패넬로 지어졌고 공장 내부에 포장용 박스가 많아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 산림청 헬기가 출동했으나 강풍으로 진화용수 살포를 못했다

ⓒ 설악news


소방당국은 또 강풍으로 인해 불길이 인근으로 번지지 못하게 방화벽을 친 가운데 9시20분경 산림청 헬기를 요청했으나, 강풍으로 방화수를 살포하지 못하는 등 진화에 어려움이 계속됐다.

이런 가운데 화재발생 3시간이 지난 오전 11시 큰 불길을 잡고 잔불정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양양군 양양읍 포월농공단지는 지난 2011년 4월13일 자동차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 큰 피해가 발생한 공단이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불로 공장 2개동 등 1천124㎡와 기계등을 태워 2억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추산했다.

속초소방서는 화재 현장에 15대의 소방차와 소방관 50여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시간만에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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