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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CPR)

2012년 10월 02일(화) 19:14 [설악뉴스]

 

2012년 9월 4일 속초 모테니스장에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속초소방서 구급대원 및 최초심폐소생술 실시한 시민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하였다.

최초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시민은 갑작스런 상황에서 소방서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을 기억하고 곧바로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또한 초등학생이 아버지가 심정지를 일으키자 인터넷으로 배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살린 일화가 화제가 되었다.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한두 번의 교육으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지식이며, 고가의 장비 없이 내 신체의 일부를 활용하여 놀라운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값진 기술이다.

심폐소생술은 쓰러져 반응이 없고 호흡이 없거나, 반응이 없고 불규칙적인 호흡(빈사호흡)을 하는 환자를 발견할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한 후 즉각적인 흉부압박 30회 실시 후, 기도개방, 호흡 2회 실시를 반복적으로 시행 하는 것으로, 압박의 깊이는 5~6Cm, 압박의 속도는 1분당 100~120회, 호흡은 1초씩 2회를 실시한다.

이 과정이 복잡하거나 꺼려지면 단순히 가슴압박만 실시해도 위급한 상황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 소방위 마기완 (속초소방서 구급대장)

ⓒ 설악news

우리나라는 심정지환자 소생률이 3.9%로 미국(8.5%), 일본(10.2%)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

이는 심폐소생술 보급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소방방재청은 2009년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보급하기 위해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 및 모바일 심폐소생술 동영상, CPR송 등 보급에 힘써 왔다.

또한 가까운 소방서, 119안전센터에 교육을 신청하면 희망 장소에서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알지 못해 아까운 생명을 잃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심폐소생술은 가족과 이웃, 내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환자를 살릴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기술이다.

관심만 있으면 언제든지 누구나 배울 수 있다.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더 늦기 전에 꼭 배워야 할 것이다.
소방위 마기완 (속초소방서 구급대장)

설악news 기자  seor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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