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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오색케이블카 약속 지키지 않아

국립공원케이블카 시범사업 지역선정 중단 촉구 결의안-국회 환노위 상정

2012년 09월 28일(금) 12:30 [설악뉴스]

 

민주통합당( 민주당) 지도부가 ‘국립공원케이블카 시범사업 지역선정 중단 촉구 결의안’ 안건 폐기와 국회환경노동위원회에 상정치 않기로 한 당초의 약속을 지키지 않아 지역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이로 인해 양양군이 최대 숙원사업으로 추진해온 오색 케이블카 유치사업이 위기에 처하게 됐다.

지난 26일 민주당 장하나(비례대표)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립공원케이블카 시범사업 지역선정 중단 촉구 결의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됐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여러 차례 강원도와 양양군에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 했지만, 결굴 이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양양군민을 속였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설악권 4개 시.군인 속초.고성.인제.양양 단체들도 추석연휴가 지난 후 모임을 갖고 최문순 강원지사와 함께 국회로 여. 야를 항의 방문하는 한편 상경집회도 불사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정치 쟁점화 될 전망이다.

특히 정상철 양양군수와 최문순 강원지사는 여러 차례 민주당 지도부에 지역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민주당 지도부는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었다.

양양군은 오색 케이블카 유치 성공을 위해 여러 차례 용역 및 부지 매입 등으로 예산을 투자하는 등 군력을 집중해 왔다.
 
이와 관련 국회 한 인사는 설악뉴스와 통화에서 “ ‘국립공원케이블카 시범사업 지역선정 중단 촉구 결의안’은 국회법에 따라 환경노동위에 상정됐다”고 밝히고 "앞으로 환경노동위 소위를 거쳐 전체회의에서 여.야간 찬반 토론이 있을 것을 전재로 표결로 처리하는 절차를 밟게 되겠지만, 부결될지 가결될지 장담할 수 없는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오색 케이블카 유치위원회와 양양군은 만약 결의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한다면 모든 책임은 민주당이 저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

민주당 측은 장하나 의원의 입장이 완강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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