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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박중인 어선서 고가 통신장비 도난

2013년 02월 18일(월) 14:16 [설악뉴스]

 

항구에 정박 중이던 어선에 설치된 레이다 등 고가의 통신장비가 없어져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병로)는 17일 오후 속초항에 정박 중인 선박 T호(9.77톤)내에 설치되어 있던 레이 다와 어군탐지기 등 시가 800여만원 상당의 통신장비가 없어진 것을 확인한 선장 최모씨(55세)가 해경에 신고해왔다고 밝혔다.

최씨에 따르면 “T호는 1월 13일 조업종료 후 지난 17일 오후 4시경 선내 물품 등을 확인 차 들렀다가 해당 장비는 없고 안테나 및 전원케이블이 절단되어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속초해경은 “단순 도난 뿐 아니라 원한관계에 의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은 채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계속되는 경제 한파로 인해 절도 등 생계형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어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했다.

전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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