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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현북 명지리,전통한과 맛 재현

마을주민 뜻모아 한과공장 운영-어머니의 옛 손맛 소문에 주문 날로 늘어

2013년 02월 06일(수) 11:07 [설악뉴스]

 

지난 2010년, 마을공동으로 한과공장을 설립해 운영중인 현북면 명지리(이장 이근억)가 ‘한과마을’이란 새로운 이름을 얻어 지역의 새로운 명소마을로 부상하고 있다.

현북면 명지리는 지난 2011년 새농어촌건설운동 도 우수마을로 선정돼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한과공장과 함께 앵두가 많은 마을의 특성을 살려 앵두축제와 체험행사 등 활발한 마을사업을 펼쳐온 마을이다.

명지리는 강원전통식품 으뜸농가사업비 50백만원을 지원받아 마을회관 부근에 50㎡규모로 처음 시작한 한과공장은, 새농어촌 건설운동 인센티브로 사업비 190백만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말 4,900㎡부지위에 건축면적 200㎡ 규모로 증축한 후 매출이 6배 이상 신장됐다.

현재 한과공장은 사무장을 포함해 마을 주민 11인(여 6, 남 5)이 상주(1일 8시간 근무)근무하고 있으며, 과즙과 유과를 만들어 다양한 단위로 포장해서 인터넷과 판매행사 등을 통해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4~2.5, 2일간 자매도시인 경기도 군포시에서 개최된 농특산물 판매행사에 참가하여 250여개의 한과를 인기리에 판매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양양군은 그동안 사업장 신축과 함께 한과제조기계(10종)와 포장재를 지원하였으며, 강사활용을 통한 제조기술 교육을 통해 어머니의 전통 손맛을 과학화 하여 경쟁력 있는 전통식품을 개발 노력을 하고 있다.

이근억 명지리 이장은 “아직 명지리 한과에 대한 홍보는 미약한 실정이지만, 여러 판매행사에 참가하면서 상품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앞으로 “좋은 재료를 엄선하고 만드는 정성을 다해 차별화된 맛으로 소비자와의 신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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