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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개통으로 지역 경제 희비 갈려

양양ic 개통으로 양양 남부권 상 경기 직격탄-양양ic 시내 권 접근 쉽지 않아

2012년 12월 23일(일) 14:37 [설악뉴스]

 

↑↑ 지난 21일 동해고속도로 하조대ic~양양ic구간이 개통됐다

ⓒ 설악news


동해고속도로 하조대~양양구간 9.7km 구간이 지난 21일 개통됐다.

하조대ic~양양ic구간은 지난 2010년1월27일 현남-하조대 구간 개통된데 이어 23개월 만에 개통됐다.

이날 개통된 동해고속도로 양양ic구간은 지난 2004년 말 착공 이후 8년 동안 총 사업비 2천7억 원, 연간 인원 14만 명과 장비 8만대가 투입 됐으며, 최종 속초까지 연장은 오는 2016년 말 개통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개통된 하조대ic~양양ic구간을 이용할 시 7번 국도를 이용할 때 보다 주행거리가 2km 짧아 통행시간은 4분 절약되며, 연간 111억 원의 경제적 이익이 있다는 입장이다.

하조대ic~양양ic구간은 나들목 1개소(양양), 교량 15개소(3.2km) 등으로 시공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개통으로 하조대ic~양양ic구간 개통으로 양양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고속도로만을 이용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양양ic가 양양 시내 권과 멀리 떨어져 있고 우회도로가 시내권을 벗어나 포월리 7번 국도와 접속하게 돼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여론이 더 많다.

고속도로와 연결된 지역은 접근성이 좋아져 관광 및 산업수요가 늘어나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도 이용 차량을 고속도로에 빼앗긴 지역은 경제가 침체될 전망이다.

결국 새로운 도로의 개통으로 경제의 흐름이 변형되게 돼 관광객을 양양 남부 권으로 유인하는 방법을 찾아 7번국도 이용객을 늘리는 방안을 적극 찾아야 할 대목이다.

특히 지난 2010년 1월27일 현남IC~하조대IC 개통으로 양양남부 경제권이 80% 이상 타격을 입고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양양남부권의 지역 상경기 침체는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양양북부 일부 지역의 상권을 호황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고속도로 양양ic개통 후 첫 주말인 22일 하조대ic 출구를 이용한 차량은 2060대, 양양ic로 나온 차량은 3.500여대로 집계돼 평소 주말보다 하조대ic 이용 차량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또 하조대ic를 통해 외지로 나간 차량은 22일 하루 2.760대, 양양ic를 이용한 차량은 1.300여대이지만, 앞으로 양양ic를 이용할 차량들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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