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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케이블카, 민간전문위원 현지 실사

대청봉에서 1㎞ 이상 떨어진 곳에 상부역사 설치-환경부 지적 모두 수용해

2012년 12월 11일(화) 13:36 [설악뉴스]

 

양양군이 지난 11월6일 공원계획변경신청서를 재작성 환경부에 제출한 오색케이블카 신청에 대한 현장 답사가 10일 오색과 대청봉 일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환경부 관계자와 국립공원위원회 산하 민간전문위원등 113명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조성사업 기본 개발 계획안의 타당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상부 정류장 예정지를 방문해 주위 경관과 식생 등에 대해 실사했다.

현장실사단은 양양군이 재신청한 상부정류장 설치 예정 부지를 방문해 환경식생과 지역 경관,노선경관 등을 둘러보고 지자체의 노력에 일단 긍정적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공원위원회는 앞으로 검토결과보고서 작성까지 두 세 차례 더 현장을 방문 한 후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양양군은 지난 6월26일 환경부의 지적을 대폭 수용해 상부정류장 설치예정지를 대청봉에서 1㎞ 이상 떨어진 곳에 상부역사를 설치하는 것으로 변경해 신청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꼭 유치에 성공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양양군은 오는 2015년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일부에서 지적하는 경제성도 제고될 수 있어 오색케이블카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입장이다.

최근 양양군은 정상철 군수가 지역 숙원사업인 오색케이블카 유치를 위해 환경부와 중앙정부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적극 유치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정상철 양양군수는 “병중에서 신음하고 있는 설악산이 오색케이블카로 인해 병이 쾌차하고 자연의 상처가 회복되어, 언제까지나 인간과 함께 공존하고, 후손들에게도 놀랍도록 아름다운 우리의 설악산을 물려줄 수 있다면, 이는 설악산이란 천혜의 자연을 위해 오색케이블카설치야말로 가장 합당한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오색케이블카 유치 당위성을 설명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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