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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사,매미보다 강한 태풍 볼라벤 온다

27~28일 동해안 비바람, 너울 풍랑 높아 해안가 피서객. 낚시, 관광객 주의

2012년 08월 25일(토) 11:16 [설악뉴스]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오는 27일 오전 서귀포 남남서쪽 약 38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볼라벤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먼 바다에서 시속 17km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는 가운데 중심기압은 955hPa, 중심 부근에는 나무를 뿌리 채 뽑아버릴 수 있는 초속 41m의 강풍이 불고 있다.

이 태풍은 북상하며 더욱 발달해 태풍 가운데 가장 센 대형 급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변화해 한반도를 향해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진로의 오른쪽, 비바람 피해가 더 큰 위험 반원에 우리나라가 드는데다 남해상 수온이 높아 태풍이 강력한 위력을 유지한 채 북상할 것으로 보여 큰 피해가 우려된다.

태풍‘볼라벤’은 고수온 해역을 따라 이동하면서 이번 여름 우리나라에 근접한 태풍 중 가장 강한 대형태풍으로 발달한 가운데 북태평양고기압이 수축과 확장을 반복하는 가운데 강도와 진로가 다소 유동적이지만 태풍 진로의 오른쪽, 비바람 피해가 더 큰 위험 반원에 우리나라가 들어 큰 피해가 우려된다.

강원기상청은 특히 태풍‘볼라벤’의 영향으로 27일 동해상에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고 항해나 조업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강원기상청은 오는 28일 강원도를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순간최대풍속 30m/s 이상)과 함께 많은 비가 집중되고,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특히, 27일~28일 태풍으로 인해 동해상에서 강한 비바람과 함께 너울과 풍랑이 높게 일겠다면서 선박 운행과 해안가 피서객이나 낚시, 관광객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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