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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주요해변 성범죄 주의보

2012년 08월 05일(일) 16:42 [설악뉴스]

 

주요 해수욕장이 연일 피서객들로 붐비는 가운데, 바다를 찾은 여성피서객 상대로 한 몰래카메라와 성추행 범이 잇따라 검거되고 있다.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병로)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경 속초해변에서 물놀이 중인 여성을 성추행한 외국인(우즈베키스탄, 남, 34세)인과 낙산해변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이모씨(남, 28세, 서울 거주)를 붙잡았다.

우즈베키스탄인(외국인 근로자)은 지난 4일 오후 5시경 속초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김모양 등 20대 여성 3명에게 접근해 피해여성들의 엉덩이, 배등 신체 일부를 더듬는 등 성추행한 혐의이다.

이모씨도 같은날 오후 5시경 낙산해변에서 비키니를 입고 물놀이를 하던 여성 5명의 특정 신체부위를 자신의 스마트 폰으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속초해경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야간순찰 등 해변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몰카 촬영을 하거나 성추행이 의심되면 해변망루에 근무 중인 해양경찰관이나 구조센터, ‘122’로 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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