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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바다 튜브 물놀이 사고 잇따라

2012년 08월 03일(금) 18:10 [설악뉴스]

 

↑↑ 3일 하조대 해변에서 파도에 떠내려가던 피서객을 해경이 구조하고 있다

ⓒ 설악news


피서 절정기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은 동해안 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이 잇따라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병로)는 오늘 낮 9시 30분경 하조대 해변 앞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서모씨(여, 38세 경기도 포천) 등 일행 5명이 바람에 튜브가 떠밀려 수영경계선 25m 밖으로 떠내려가는 것을 경계중인 해변안전요원들이 구조했다.

또 2일 오전 11시 20분경 양양 남애3리 갯마을 해변에서는 튜브를 이용 물놀이를 즐기던 김모씨(24세, 남, 경기도 의정부) 등 3명이 파도와 조류에 휩쓸려 먼 바다로 떠내려가다 구조됐다.

해경 관계자는 “해변에서 대여되고 있는 비닐 튜브는 2명 이상 성인이 함께 타도 가능할 정도로 부력은 좋지만 부피가 커 바람이나 파도에는 떠밀릴 수밖에 없다”면서 “수영을 못할 경우에는 튜브에서 이탈하지 말고 주위에 구조를 요청 한 후 구조요원이 올 때까지 안정을 되찾는 것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

전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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