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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 전군 경계태세 돌입

전군에 경계태세 2급 명령-접경지 도발 가능성 예의주시

2011년 12월 19일(월) 17:21 [설악뉴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군은 전군 경계태세에 들어갔다.

군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전군 경계태세 2급을 명령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동향과 관련해 군은 "현재 특이 동향이 없으며, 뭔가 움직임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실시간으로 확인 하고 있다"면서 "비무장지대와 판문점공동경비구역, 서해 북방한계선 지역에서의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위기조치반과 작전 관계 부서를 긴급소집했고, 초기 대응반을 설치해 경계태세가 발령되면서 군은 최전방과 해안 지역의 경비 태세를 강화했다.

각 부대 지휘관은 모두 정위치하고 초기 대응반을 운영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에 들어갔다.군은 한미연합사에 요청해 전방지역에 대북 정찰기 등 정찰과 정찰위성 등 감시자산을 증강해 대북감시태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정보 분석 요원을 대거 증강해 북한의 도발 징후 파악과 분석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정부의 한관계자는 김관진 국방장관이 국회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듣고 합참지휘통제실에서 군 대비태세를 지시하고 국가안전보장회의, NSC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군은 정승조 합참의장이 "적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적 도발시 응징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출 것"을 예하부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군은 F-15K 전투기 기지에 비상 출격태세를 유지하도록 하는 등 육해공 합동전력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있는 가운데 대북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이나 대북방어준비태세인 데프콘 격상은 검토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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