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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하조대 IC간 고속도로 전면 통제

영동지방 대설특보 내린 가운데 눈 폭탄- 9일 오후까지 눈 계속 내린다

2011년 12월 08일(목) 19:28 [설악뉴스]

 

강원지방기상청은 8일 오후 5시를 기해 강원 속초ㆍ고성ㆍ양양ㆍ인제 등 10개 시ㆍ군 산간지역엔 대설경보를 평지엔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8일 20cm의 눈이 내려 고속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도로 곳곳이 정체되는 등 하루종일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9일 까지 10~3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하고 있어 눈과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미시령, 한계령, 진부령 등 대부분의 고지대에 10cm 이상의 눈이 내렸으며, 속초. 고성. 양양 지역에도 5cm~10cm의 눈이 쌓이고 있는 가운데 계속 눈이 내리자 지자체가 긴급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온도 계속 떨어지고 있어 일부 고갯길에서 내린 눈이 얼어붙어 정체형상이 벌어지고 있고, 오후 6시10분 부터 동해고속도로 동해~하조대IC 구간이 전면통제 됐다.

또 국도와 지방도의 경우 도로당국이 긴급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일부 고갯길에선 차량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5㎝의 적설량을 보인 속초는 한때 월동 장비를 가추지 않은 차량들이 뒤 엉켜 극심한 혼잡이 빚어져 한화콘도 앞 교차로~미시령 터널 요금소 구간이 한때 통제됐다 풀렸으나 극심한 정체현상이 한동안 계속됐다.

양양지역의 경우 일부지역에 10cm이상의 눈이 내리고 산간지역엔 더 많은 눈이 내리고 있지만, 교통이 통제되거나 고립지역이 발생하지 않았다.

강원기상청은 영동지방은 내일까지 매우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며, 이번 눈은 습성 눈으로 무겁다며, 비닐하우스를 비롯한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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