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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설악산 등 전국 20여 국립공원 사전 예약하고 돈내야 등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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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객 늘어 국립공원 훼손 심각-돈 받아서라도 등산객 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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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03일(토) 11:59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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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지난 2007년 1월 폐지된 국립공원 입장료의 부활과 입산 사전 예약제를 빠르면 2012년 하반기부터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입장료 폐지 이후 국립공원 탐방객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국립공원 생태계 훼손 우려가 그만큼 커졌기 때문에 돈 받아서라도 탐방객 수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환경부는 그동안 국립공원 입장료 징수 재개와 관련한 연구용역 결과를 담은 2차 자연공원 기본계획을 늦어도 2012년 1월 중 확정할 계획이다.
환경부의 2차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설악산 등 20개 국립공원 중 등산객으로 인해 훼손이 우려되는 국립공원을 지정 예약하는 ‘등산예약제’ 도입을 담고있다.
하지만 입장료가 부활되더라도 2007년 이전처럼 20개 국립공원 전체에서 동일하게 입장료를 징수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신 국립공원 내에서도 핵심 보전지역인 설악산·오대산 등 백두대간 주능선이나 특별보호구역 등에 탐방 허가제를 도입하고, 이와 병행해 입장료를 징수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공원의 산 정상을 올라갈 경우 입장료를 징수하고, 주변 둘레길만 탐방하는 경우는 입장료를 징수하지 않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2006년 말까지는 성인 1인당 1500원의 입장료를 징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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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헌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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