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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행정종합감사반 감사기간 중 피감기관에서 식사 접대 받아 논란 일어

액수 많고 적고의 문제가 아닌,청렴도 전재한 감사반 인식 제고 필요


2012년 03월 15일(목) 14:26 [설악뉴스]

 

강원도가 지난 2월20일부터 3월2일까지 양양군에 대한 행정종합감사를 하면서 감사반원들이 피감기관으로부터 식사접대를 받은 것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강원도 감사 반은 양양군 행정종합 감사기간 중 정상철 양양군수와 오세만 양양군 의회의장이 마련한 오찬에 각 각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강원도 감사반의 신중치 못한 처신에 비난이 일고 있다.

강원도는 19명의 감사반원을 양양군에 보내 행정 추진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투명한 감사를 위해 청렴을 담보해야 할 감사원들이 피감기관으로부터 식사를 접대 받은 것은 온당치 못했다"면서 "감사 정신을 훼손했다“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 강원도 종합감사반을 이끌었던 장신택 반장은 설악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의장에 대한 예의로 점심식사 자리에 응했다”고 밝히면서 “ 그러나 수차례 저녁 식사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감사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 피감기관에 관폐를 끼쳐 엄정한 감사 기능이 퇴색됐다는 비난에서 자유스럽지 못할 것으로 보여 진다.

또 접대성 식사나 접대를 하고 받아야 감사업무를 잘 치룰 수 있다는 잘못된 관행이 존재하는 한 이런 악순환은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여 짐은 물론 청렴도를 전재한 감사반의 인식 제고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 행정안전부 한 관계자는 " 아직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해 무어라 말 할 수 없지만, 사실이라면 감사반 공무원들이 부적절한 처신을 한 것이 맞다"고 밝히고 " 확인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강원도 감사반은 감사에 앞서 양양군 홈페이지에 “군정에 대한 각종 불편사항이나 위법 부당사항 공무원의 비위사실에 대하여 제보해 주시면 개정 시정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는 글을 올려 군민들의 신고를 유도 했지만, 결국 감사반 스스로 도덕성을 상실했다.

특히 감사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에 국민들은 포청천상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강원도 감사공무원들의 부적절한 처신은 비난 받아 마땅하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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