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기고문>봄에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
|
|
2012년 03월 14일(수) 13:38 [설악뉴스] 
|
|
|

| 
| | ⓒ 설악news |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봄의 불청객 황사의 고향은 중국이나 몽골 등 아시아 대륙의 중심부에 있는 사막과 황토지대이다.
이곳에서 발원한 작은 모래나 황토 또는 먼지가 하늘에 떠다니다가 상층 바람을 타고 멀리까지 날아가게 되는데 상층에는 편서풍이 불기 때문에 아시아의 동쪽에 있는 우리나라까지 황사가 날아오게 되는 것이다. 황사의 구성성분을 보면 모래나 황토뿐만 아니라 마그네슘·규소·알루미늄·철·칼슘 등의 산화물도 포함되어 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황사의 주요발원지는 중국과 몽고의 사막지대와 황하중류의 황토지대이다. 중국의 서북 건조지역은 연강수량이 400mm 이하의 소우지고, 사막이 대부분이어서 모래먼지가 많이 발생한다.
발원지에서 배출되는 먼지 중 보통 30%가 발원지에 다시 가라앉고, 20%는 주변지역으로 수송되며, 50%가 장거리까지 수송이 되어 한국, 일본, 태평양 등에 침전된다.
사막지역의 황사에는 석영이 황토지대의 황사는 장석이 주성분이다.
황사가 봄에 주로 발생하는 이유는 여름이나 가을에는 비와 식물의 뿌리가 모래를 붙잡고 있는 역할을 하여 모래가 날리지 않고, 봄이 되면 겨울 내내 얼어있던 건조한 토양이 녹으면서 잘게 부서져 크기가 작은 모래먼지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렇게 발생한 모래먼지 위에 저기압이 지나가게 되면 강한 상승기류에 의해 높은 상공으로 올라가서 상층의 편서풍과 제트기류를 타고 동쪽으로 이동하게 되는 것이다. 발원지에서 한국까지 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2~3일 정도이다.
황사가 발생하면 여러 가지 피해가 발생한다.
시정 장애를 비롯하여 호흡기 질환, 눈 질환, 알레르기 등을 유발하며, 특히 중국의 산업화로 인하여 황사에 포함된 미세 입자들과 각종 오염물질등이 대기 중에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각종 산화물을 생성하여 많은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그 밖에 항공기나 정밀기계와 같은 민감한 부품을 사용하는 것에 들어가 오작동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러나 황사가 피해만 주는 것은 아니다 알칼리성의 띄는 석회와 산화마그네슘 등이 산성비와 산성 토양을 중화시켜준다.
또한 황토 입자가 바다에 떨어지면 플랑크톤이나 적조를 발생하는 미생물에 엉겨붙어 가라앉게 되어 바다 생태계에 도움을 주며 황사에 포함된 미량의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은 해양 생물의 영양분이 되기도 한다.
기상청에서는 황사 발생이 예상될 때 기준에 따라 주의보와 경보를 발표하고 있다.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농도 4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황사주의보를 발표하며,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농도 800㎍/㎥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황사경보를 발표한다.
<양양공항기상실 제공>
|
|
|
|
설악news 기자 seoraknews@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설악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설악뉴스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설악뉴스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양양군,고립 해소 1인 가구 지원 조례 제정
|
|
고성군, 대진등대 해상탐방로 개방
|
|
양양군,상수도 수질 최고등급 인증 획득
|
|
양양군, 종합운동장 에어돔 시범 운영
|
|
양양군,남대천 생태복원 민관 협력 추진
|
|
양양군, 지하시설물 629km 전산화 진행
|
|
양양군,찾아가는 평생학습 모델 구축
|
|
파라타항공, 국제선 탑승률 2개월 연속 1위
|
|
양양군,고유가 피해지원금 마을 찾아 현장 지급
|
|
속초시,지식재산 창출과 권리보호 지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