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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양양으로 귀농. 귀촌 204가구

귀농.귀촌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효과 - 귀촌177가구,귀농 24가구

2012년 02월 23일(목) 17:34 [설악뉴스]

 

지난해 도시에서 농촌으로 돌아온 귀농인구가 시·도별로 전년의 2~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양군의 경우 2011년 귀촌. 귀농이 204가구에 이르러 귀농 통계를 시작한 1990년대 초반 이후 1년 새 귀농 증가율로는 최고 기록이다.

이는 도시 자영업자들과 은퇴한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상당수가 수려한 자연경관과 수도권과 접근성이 크게 개설될 것으로 예상되는 양양에서 ‘제2 인생’을 선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 강원도로 2011년 귀농·귀촌 가구 수 2,167가구에 3,464명이 귀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군별로 귀농은 영월(101가구), 횡성(70), 평창(65), 홍천(54) 순이며, 귀촌은 영월(374), 홍천(253), 강릉(215), 양양(177) 순으로 나타났다.

귀농인구의 급증은 2015년 동서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수도권과 교통망이 대폭 확충돼 접근성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귀농이나 귀촌 희망자들은 자치단체들의 도움을 받아 귀농할 경우 실패할 확률이 훨씬 낮다는 인식과 함께 농촌의 토지와 주택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초기 정착 부담이 작은 데다, 생활비가 적게 드는 점도 귀촌, 귀농을 선택하는데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양양군은 귀농귀촌 이주정착 성공지원 프로그램인 ‘귀농귀촌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양군에 따르면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발굴해 양양 현지체험 교육을 통해 이주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초기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지원시스템 구축과 소통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양군은 2011 대한민국 귀농귀촌 페스티벌 강원도 관 상담을 통해 수집한 270여명의 진단시트 작성 도시민을 우선 선정해 2월말부터 3월말까지 5회에 걸쳐 30명씩 150명이 매주 1박 2일 동안 귀농귀촌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 참여 한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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