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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광역상수도관 터뜨려 단수

양양 현북면 하.중.상광정리 주민 큰 불편-난방도 못하고 추위에 떨어


2012년 02월 10일(금) 20:40 [설악뉴스]

 

↑↑ sk건설측이 도시가스 관로 매립공사를 하다 200m 광역상수도관을 터뜨려 현북면 일부지역이 단수가 계속되는 가운데 긴급복구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 설악news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와 중광정리.상광정리등 일부지역이 10일 오후 5시3분경부터 수돗물 공급이 약 4시간 정도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수돗물 공급이 끊기면서 영하의 겨울날씨에 주민들이 원인도 모른체 저녁식사 준비도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사고는 sk건설이 도시가스 배관 매립공사를 하면서 현북면 하광정리 광정교 밑을 지나는 200m 광역상수도관을 터뜨렸기 때문이다.

사고 직 후 양양군 상수도사업소는 긴급복구에 나서 저녁 8시 넘어 수돗물공급을 재개 하겠다 했지만, 이보다 한 시간 늦은 오후 9시 10분 경부터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다.

양양군 상하수도사업소의 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단수 사실을 미리 알리지 못했다"면서 "각 마을에 이 같은 내용을 전파 해 줄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지만, 대부분 주민들은 이 같은 내용을 아지 못했다.

이날 사고를 낸 sk건설은 한국가스공사가 삼척 LNG생산기지에서 속초까지 LNG공급을 위한 주 배관 공사 시공하는 회사다.

이날 단수는 사전 예고 없이 일어나 주민들이 영문도 모르고 화장실 사용도 하지 못하는 등 생활 불편이 계속됐지만, 단수 내용을 알 수 없어 불편이 가중됐다.

특히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혹한 속에 주민들은 난방도 못하고 추위에 떨었고, 나이가 많은 노인들은 이웃으로 긴급 피난했으며, 식당 등에서는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큰 불편을 겪었다.

양양군 상수도사업소 측은 sk건설 측에 사고로 노출된 수돗물 비용을,복구회사는 공사 대금을 청구하지만, 분명한 인재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피해 보상은 대안을 갖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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