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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앙폭대피소 화재로 전소돼

1층 발화된 후 2층으로 번져- 날 어둡고 눈 내려 진화대원 접근 어려워

2012년 01월 22일(일) 09:40 [설악뉴스]

 

해발 750m 설악산 천불동 계곡에 있는 양폭 대피소가 화재로 전소됐다.

속초소방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50분 경 국립공원 설악산 양폭대피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로 목조건물로 지어진 2층 건물이 전소됐다고 밝혔다.

속초소방서 등에 따르면 불은 이날 1층에서 발화 2층으로 번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불이 날 당시 양폭대피소에는 등반 객 김 모씨(39, 서울 마포구) 등 8명과 직원 등 9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빠르게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신고 직후 속초소방서는 진화 대원과 의용소방대 등이 긴급 출동했으나 어두운 밤이고 설악동에서 6㎞정도 떨어져 화재현장에 진화대원들이 도착했을 땐 양폭산장이 거의 전소된 후 였다.

특히 19일 ~21일 사이 설악산에 내린 눈으로 소방대원들의 접근이 매우 힘들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등반 객을 안전하게 하산시킨 후 직원을 상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했다.

양폭대피소는 설악산관리사무소가 운영 하며 30여명이 투숙할 수 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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