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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국유림 간벌하던 30대 간벌목에 깔려 숨져

2012년 01월 18일(수) 16:27 [설악뉴스]

 

양양국유림관리사무소가 추진하는 국유림 간벌장에서 30대 근로자가 간벌목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오후 1시경 양양군 서면 송어리 국유림에서 간벌작업을 하던 서모씨(39세, 현북면 면옥치리)가 나무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숨진 서씨는 양양국유림관리소가 사업주 공고를 통해 선정한 양양의 모 영림단 일용직으로 근무하다 이날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경찰은 양양국유림관리소 측이 입찰을 통해 선정된 사업주와 근로자들에게 동절기 간벌작업과 관련 사전, 사후 교육은 물론 안전장구 착용 유무 교육을 이행했는지 수사 중이다.

이와 관련 양양국유림관리소 측은 18일 입찰을 통해 선정된 사업자에게 모두 위임된 사항이라 관리소 측의 책임은 없다는 입장을밝혔다.

그러나 동절기 특히 지난 폭설로 눈이 녹지 않아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은데도 간벌작업을 강행한 사업주 측과 양양국유림관리소 측의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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