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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 첫 일출 구룸사이로 볼 수 있을 듯

동해안 연결 국도, 고속도로 30일 오후부터 일부구간에서 지 정체 시작

2011년 12월 30일(금) 19:33 [설악뉴스]

 

임진년(壬辰年) 새해 첫 일출을 만끽하려는 해맞이 관광객 100만명 이상이 동해안을 찾을 전망인 가운데 30일 오후부터 강원도 영동지방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와 일부 국도에서 지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특히 60년 만에 온다는 흑룡 띠 해를 맞아 국태민안과 개인의 소망을 위해 힘차게 솟아오를 새해 첫 날 동해안 각 시. 군을 찾은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을 맞기 위해 각 지자체 공무원들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2011년 새해에는 전국을 강타한   구제역 사태로 전국 주요 해맞이 명소 시. 군이 해맞이 축제를 취소하거나 크게 축소했지만, 2012년 임진년 해맞이는 외부요인이 없어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동해안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안 각 시.군이 예년에 비해 해맞이 축제를 대폭 축소하거나 아예 취소를 했지만, 해맞이 명소인 양양 낙산해변, 속초해변, 화진포해변에선 해맞이 축제가 예년과 다름없이 열린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새해 고속도로를 이용해 동해안을 찾는 차량은 31일부터 2012년 1월1일 일출 직전까지 약 40여만 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승용차로 서울에서 출발해 양양에 도착하기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평소 3시간 30분 보다 약 2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귀경길은 5시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로 이어지는 고속도로는 31일 오후부터 새해 1일 새벽까지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귀경길은 1일 하루 종일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경찰, 각 지자체가 나서 혼잡구간을 피해 국도로 우회를 유도하는 한편, 고속도로 갓길도 일부구간에서 개방할 방침이다.

동해안 각 지자체는 해맞이 행사를 취소, 축소했지만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해맞이 명소주변에 공무원을 집중 배치해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강원지방경찰청.행양경찰.소방서 등도 1월1일까지 동해안 해맞이 행락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해돋이 축제를 앞두고 대형 숙박업소나 동해안 민박도 분주해지고 있다.

그러나 연말, 연초가 주말과 겹쳤지만, 연휴가 예년에 비해 짧아 해돋이 특수는 길지 않을 것이라는 게 지역 상인들이 전망하고 있다.

특히 동해안 지역의 대형 콘도와 호텔은 이미 4~5주 전에 대부분 예약이 끝나 방 구하기가 쉽지 않다.

임진년(壬辰年) 새해 첫 일출은 동해안에서 두터운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상대가 전망했다.

송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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