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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양양국제공항 철도 신설 검토 중

부산~동해북부선 철도 연결,동북아와 유라시아를 잇기 위한 장기 포석

2011년 09월 10일(토) 12:46 [설악뉴스]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SOC 투자 사업에 대한 다양한 검토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강릉~양양국제공항 간 철도 신설문제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직 구체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입장은 아니지만 2018평창동계올림픽 전후 양양공항으로 입국하는 외국선수단과 관광객 수송을 위해 철도 신설 문제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알려졌다.

이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일회성에서 검토되는 것이 아니고 현재 추진 중인 동해안권경제자유지역 지정과 맞물려 검토되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이름 밝히기를 거부한 정부당국자의 말을 빌리면 동해안권경제자유지역이 지정될 경우 상주 외국인이 수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양양국제공항의 활성화와 연계한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이 검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2018평창동계오림픽 때 양양공항으로 입국한 선수단과 관광객 수송을 위해 동해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계절적 요인으로 결빙이나 사고로 선수단 수송에 차질이 생길 경우 철도와 같은 안전한 대체 교통수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아직은 아이디어 수준이지만 양양~강릉~평창 간 접근성 개선을 통해 수도권과 연결하는 철도망과 장기적으로 부산을 기점으로 하는 동해북부선 철도 연결을 통해 동북아와 유라시아를 잇기 위한 장기적 포석이어서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는 `2011~2020년 도 발전종합계획‘을 담은 종합계획을 현재 강원발전연구원에 용역 중에 있으며 오는 10월 중 용역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양양 국제공항 비전 2020’을 추진을 위해 별도 T/F 팀을 꾸린 가운데 고속도로, 복선 철도 연결을 포함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 의견을 정부에 타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름 밝히기를 거부한 공항 정책 고위 당국자는 10일 전화통화에서 “2018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SOC 사업 등이 논의되고 있으며, 그 중 양양국제공항의 확장과 올림픽 공식공항 지정 문제 등도 포함돼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현재 양양공항의 활주로 연장 문제와 관련 막대한 예산이 투자되기 때문에 올림픽 후 양양공항의 위상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 정부의 장기 공항 활성화 정책차원에서 연구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황금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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