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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중국산 장뇌삼 술 국산둔갑 시킨 업자 입건

2011년 09월 08일(목) 13:17 [설악뉴스]

 

ⓒ 설악news


중국산 장뇌삼을 몰래 들여온 뒤 술로 담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업자와 중국산 장뇌삼 공급 책이 속초해경에 적발됐다.

속초해양경찰서 외사계는 지난 8월 25일 10시경 중국산 장뇌삼을 밀수입해 술로 담아 국산으로 둔갑시켜 불법으로 유통시키려한(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S산삼 대표 이모(55세, 속초시 중앙동)씨와 공급책 정모(55세, 속초시 영랑동)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속초에서 장뇌삼 도ㆍ소매업을 운영하는 이씨는 최근 공급책 정모씨로부터 중국산 장뇌삼을 공급받은 뒤 술로 담아 국산으로 속여 판매해 왔으며, 담근술 99병(9ℓ 2병, 2ℓ 97병/1,400만원 상당)과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 등 900정(1,800만원 상당)을 유통시키려다 추석전후 수입농수산물 불법유통 특별단속활동 중이던 해경에 적발됐다.

한편 판매업자 이씨는 2007년 12월에도 중국산 장뇌삼을 몰래 들여오려다 인천공항세관에 적발되어 벌금형을 받았고, 보따리상 정모씨도 2010년 11월에 장뢰삼을 몰래 들여오려다가 속초세관에 적발되어 벌금형을 받기도 했다.

해경은 이씨와 정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중이며 중간 공급책 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유통경로에 대하여 확대 수사를 하고 있다.

전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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