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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소, 벌 떼·벌집 피해 급증 안전 당부

2011년 09월 05일(월) 09:58 [설악뉴스]

 

속초소방서(서장 최민철)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및 성묘 때 벌 쏘임, 뱀 물림, 및 예초기로 인한 안전사고에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속초소방서는 현재까지 벌집제거 등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한 출동건수는 모두 202건으로, 벌떼·벌집 등을 제거하기 위한 구조출동이 7월의 경우 19건에 불과했으나 8월에는 183건으로 8배 이상 급증했다.

속초소방서는 벌에 쏘였을 때 손으로 만지지 말고 동전, 신용카드 등으로 조심스럽게 벌침을 긁어서 빼내고 쏘인 부위에 얼음물 찜질 등을 하면 통증 및 가려움 등을 가라앉힐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알레르기 증상이나 심한 통증 등이 발생할 경우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 했다.

또한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을 때에는 벌을 자극하지 않도록 큰 동작을 삼가고 최대한 몸을 낮춰 자리를 피해야 하며 향기가 진한 화장품이나 화려한 옷은 벌을 자극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벌 피해 예방을 전했다.

속초소방서 관계자는 "벌집이 특정지역을 가리지 않고 주택가, 상가,공원, 학교 등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벌집을 장대로 건들거나 안전조치 없이 불을 붙여 제거하려다 화재 등 더 큰 위험을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에 벌집을 발견하면 119에 신고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장경민 기자  pagokr@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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